당신의 공격적 성향은 어느 정도 일까?
아래의 상황에 처했을 때의 당신의 생각으로 공격적 성향 정도를 체크해본다.
배를 타고 있던 당신. 거센 파도가 밀려와 배가 난파되고 말았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당신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 가운데서 부러진 나무 판자에 매달린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한참 후, 멀리 구명보트를 탄 구조대원이 당신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큰 소리로 "여기요! 여기 사람 있어요!" 라고 구조를 요청했는데, 그 구명보트는 당신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다.
점점 멀어지고 있는 구명보트를 보며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할까.
1. 내 힘으로 반드시 살아남을테다.
2. 누군가가 꼭 구하러 올 거야, 잘 참고 기다려야지!
2. 결국 이렇게 처참하게 죽을지도 몰라
<결과 보기>
1번을 선택한 당신은, 일단은 맞짱 뜨고 본다 (정면 공격 성향)
정면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성격이다. 정확하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의 약점을 치고 공격한다. 상대편이 크게 상처를 받고 돌아서면 자신이 승자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나중에 뒤통수를 맞는 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히 하자.
2번을 선택한 당신은, 뒤에서 서서히 공격하는 야비함을 겸비
상대를 대놓고 공격하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공격하는 성격이다. 마치 자기가 피해자인 것처럼 상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후, 상대편의 나쁜 소문을 퍼뜨려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방법이 상대의 편 더 많이 만들어 자신이 판 함정에 자기 스스로 빠지는 일을 초래하기도 한다. 세상엔 생각보다 중립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만약의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3번을 선택한 당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공격하는 치밀함을 보임
사람들 틈에 숨어서 날카로운 공격성을 보이는 유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게시판과 채팅을 통해 익명으로 맘에 들지 않는 상대편을 마음껏 공격함으로서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준다. 하지만 이런 일이 지속된다면 결국 사람들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찍혀 강퇴를 당하거나, 신고를 당해 쇠고랑을 차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킁킁한 짓도 꼬리 밟힐 수준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순리. 모든 일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임을 잊지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