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수맥흙침대를 구매 했습니다. 장모님이 하나 질렀는데요..
평소 기가 허하신지 주무시면서 춥다고 말을 많이 하셨거든요..
갑자기 손녀 침대 하나 사줄테니 가구 보러 가자고 해서 가구점을 가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사고자하는 손녀 침대 하나 구매 하더니 돌침대 보자고 계속 돌아 다니는 것입니다.
부산의 장림쪽에 가면 큰 가구 매장들이 많잖아요.. 거기입니다.
일부러 거기까지 갔습니다.
수맥흙침대는 엄청 무겁더군요.. 옮기는데 장정 4명이 붙어서 옮기더군요..
뭐 내용물이 돌입니다. 아니 흙이겠네요..
수맥돌침대는 돌로 만들었구요.. 수맥흙침대는 흙으로 내용물을 넣은 듯 합니다.
구성을 보니 그렇게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때는 수정으로 만든 침대가 유행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
이런 수맥흙침대는 말그대로 수맥을 차단하겠지요? 저희 장모님처럼 잠자리가 춥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좋을듯 합니다.
방이 춥은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 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잡니다. 손자들은 더워서 이불 안 덮고 자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덮다고 난리 일으킬 정도입니다. 제가 봐도 방이 맣이 더워요..
수맥흙침대.. 비싸게 주고 샀으니 효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오래 사용해서 다음은 제가 물려 받아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효과는 있는 듯 한데요.. 장모님이 밤에 잠이 잘 온다고 합니다. 접때처럼 춥은 기운은 못 느낀다고 하시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