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요즘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라이너를 소개하려고 해요.

아이라이너 소개는 실로 오랜만에 하는 듯 하네요 ㅋㅋㅋ

제가 아이라이너는 진짜 쓰는 것만 써서, 오늘 가지고 온 것도 찐이라는 점!ㅎㅎㅎ

클리오 익스트림 젤프레소 펜슬 라이너 두가지에요.

몇가지 색상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1호 블랙브라운과 4호 그레이브라운 두가지 색상을 사용해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유니크한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기존의 클리오 아이라이너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로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믿고 구매해서 써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즘은 아이라인은 거의 이것만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네모난 모양으로 되어있고, 색상이 외관에 그대로 나타나서 색상 확인이 쉬워요.

대부분의 아이라이너가 동그란 모양인데 요건 네모난 모양이라 좀 독특한 느낌이에요!

펜슬 타입이라 그런지 네모나게 각진 외관이 그립감이 더 좋게 느껴져요-

오토타입이라서 돌려서 사용해주면 되는데요.

따로 내장 샤프너는 없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뭉툭하게 그려질 수 밖에 없는데 날렵한 눈꼬리를 그리려면

면봉을 이용해서 살짝 손봐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색상은 이렇게 1호 블랙브라운과 4호 그레이브라운이에요.

이름이랑 정말 잘 어울리죠?

블랙브라운은 웜한 메이크업 할 때 쓰려고,

그레이 브라운은 쿨한 메이크업 할 때 쓰려고 구매한건데

역시 잘 구매했다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두가지 모두 브라운이 베이스라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시죠?ㅎㅎㅎ

발림성은 펜슬타입이라서 부드럽게 잘 그려져요.

펜슬 타입은 부드럽게 잘 그려지지만 번짐이 쉬울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

사실 구매하기까지 늘 망설이는 편이긴 하는데요-

펜슬 타입이 가장 그리기 쉬워서 또 포기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ㅎㅎㅎ

먼저 블랙브라운을 사용해준 모습이에요.

저는 거의 눈꼬리 쪽만 사용하고, 속눈썹 사이사이 메꿔주는 정도인데요.

거의 블랙에 가깝지만 블랙처럼 답답한 느낌이 아니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손등에 발색했을 때에도 마음에 들었지만, 눈에 직접 사용했을 때가 더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에요.

그레이브라운은 조금 더 라이트한 느낌이 들어요.

부드럽고 소프트한 느낌이 드는 그레이브라운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레이브라운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해낼 수 있는지-

클리오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눈에서는 크게 번짐 없이 깔끔하게 픽스되어서 쓰기 좋았던 제품이에요.

당분간은 이 클리오 아이라이너에 정착해서 쓰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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