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 P-01
랑콤의 대표 파운데이션인 뗑 미라클 핏!
최근에 본 글 중에서 올해 파운데이션
5위 안에 들 정도로 이미 유명한 아이템임
특히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된다기에
건성러인 팡이 어땠는지 상세히 알려드림
30ml SPF 25 PA+++ / P-01컬러 68000원
보통 겨울에 파데를 사용하면 들뜨고
갈라지는게 보여서 손이 잘 안가게 됨
그렇다고 쿠션을 두드리자니 지속력이
영 꽝이라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소문이...
랑콤 파운데이션은 기본적으로 촉!촉!
하다는 걸 강조하고 있어서 정말 궁금했음
랑콤은 3가지 미라클 FIT을 얘기하고 있는데
아우라 톤업, 밀착, 로즈 수분이 3가지 FIT임
아우라 인사이드 테크노롤지가 적용되서
다크닝 없이 은은한 연출이 가능한 점
그리고 오일프리에다가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서 두꺼워보이는 현상을 덜 수 있음
마지막으로 랑콤하면 로즈를 빼 놓을 수 없단!
식물성 글리세린과 프렌치 로즈 추출물이
들어가서 실제 향기도 매력적인 장미향임
용기는 일반 파데용기보다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만 용량은 타제품과 비슷함
처음 펌프질을 할 때는 바로 나오지 않아서
몇번 펌프질을 한 뒤 양조절을 해 주셔야 함
쿨톤을 겨냥해서 나온 P-01컬러는 그냥
봤을 때도 그렇지만 살짝 노란기가 돔
팡은 원래 얼굴에 홍조가 넓게 깔려있고
밝은 피부톤이라 요런 톤이 잘 맞는 편임
웜톤을 위한 O-01컬러도 있으니 웜톤러
분들은 속상해 하실 필요가 없다는 /ㅇ/
손으로 제형을 펴 발라봤을때도 그렇지만
퍼프로 두드렸을 때도 진짜 얇게 피팅됨
손등에 발려진 모습이 비교가 되시는지!
얇게 밀착되면서도 톤보정은 화사하게
잘 되고 밀리는 현상이 생각보다 적었음
보통 촉촉이 파데의 단점이 밀리는 건데
그런 단점을 잘 보완해서 만든 듯 함니댜
그리고 가까이서 봐도 결표현이 정말 이쁨
커버력도 이 정도면 중-상급은 되는 듯
웨지퍼프로 다지듯이 밀착을 시켜줬는데
요렇게 해야 커버도 잘 되고 밀림이 적음
스킨케어를 마친 뒤 선크림도 안 바른 모습
커버력 및 피부표현을 확인하고 싶어서
컨실러나 기타 베이스제품은 바르지 않음
대신 모공요철을 가려줄 프라이머만 '///'
확실히 옐로우베이스가 홍조나 붉은기를
잡아주고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주는 것 같음
결도 사이사이 잘 스며듬에도 결끼임이 적었고
맑고 투명한 느낌의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었음
모공 주변이나 콧볼도 깔끔한 마무리!
단, 아무리 일반 파데보다 촉촉하더라도
기초가 잘 되지 않으면 살짝 뜰 수 있어서
건성분들은 스킨케어를 잘 해주시면 좋을 듯
그래도 매트한 파데와 비교했을 때는
갈라짐 걱정을 안 할 수 있다는 게 굿굿
모든 메이크업을 마친 뒤 촬영한 모습
파데에는 좀 민감한 편이라 웬만하면
다 좋다고 말하는 편은 아닌데 랑콤은
그런 면에서 팡의 상위권 파데가 아닐까
수분감이 있어서 건조해보이지 않는 점과
지속력도 중간은 가서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특히 오후에 무너질 때! 더럽게 무너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것도 장점일 듯
대신 한가지, 유분이 많은 지성분들은
아무래도 잘 흘러내릴 수 있을 제형이라
요 제품은 중-건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음
여기까지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