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개해드리기 전에!!!

기존에 "풀 오브 네이처 마스카라 : 하이컬링"을 좋아한 이유는

1. 어짜피 교체가 빠른 마스카라
- 적은용량,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교체시기를 부담없이 맞이할 수 있음
(2주 정도 간격으로 사용)

2. 이지워셔블
- 미온수에 쉽게 지워지는 것,
물에 번지듯이 녹는게 아니고
튜브형식 (때처럼) 으로 밀려 지워짐

3. 컬링력
- 컬링이 잘되고 컬링 유지 또한 잘되는 것,
가볍게 바짝 마르는 제형이라서
마스카라 후 뷰러를 하여도
뷰러에 늘어지게 붙지 않아
쉽게 컬링을 더할 수 있음.

4. 컬링 + 볼륨
- 한콧 한콧 더해서 바를때마다
뭉침없이 깔끔하게 컬링됨


등등
정말


요 마스카라를 기대하고 구입한
"어퓨 마이 리틀 마스카라 : 하이컬링"

어퓨
"마이 리틀 마스카라"
하이컬링 / 핑크브라운 /초코브라운


하이컬링만 구매하려했지만
궁금해서 핑크브라운과 초코브라운도 함께 구매해보았어요.

가격 : 2,800원


저렴한 가격은 그대로 인데
용량에는 변화가...


4.5 g - 3.5 g

보통 제가 사용하는 마스카라와의 크기비교.
기존 것도 그랬지만 크기가 작아서

핸들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짧아염.

세가지 마스카라의 색상과 브러쉬 모양을
비교해볼게요.


하이컬링｜핑크브라운｜초코브라운
하이컬링은 C 형태로 약간 휘어진 모양
개인적으로 요런 형태의 브러쉬가
 바르기가 쉽더라구요.

핑크브라운은
염색약 핑크브라운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레드브라운?


"하이컬링" 부터 발라볼게요.

우선 저의 속눈썹은

1. 얇고 숱이 적은편

2. 축축 쳐져있습니다.

3. 길이는 적당

4. 잘 빠지기 때문에
그나마 소중한 숱관리를 위해
쉬운 클렌징이 필수!

아무래도 마스카라 처음 오픈해서 바르면
브러쉬 자체에 액이 잘 안묻어있기 때문에


2콧을 발라보았습니다.
이때 벌써 저는 느낄 수 있었어요.
다르다는 것을


기대한 것 보다 컬링력은 떨어지지만
한올한올 깔끔하게 볼륨감이 생기는 것은 무난
그렇지만 끝부분이 좀 뭉뚝하게 뭉치네요.

마지막 3콧!!!

언더까지 발라보았습니다.
역시나 컬링이... 하이컬링 아니잖아요.


그리고 느낀 것은
예전 것 처럼 가볍게 바싹마르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무겁고 덜마른 듯 "웻" 한 느낌

뷰러로 컬링을 더해주었습니다.
무겁고 덜 마른 느낌 때문에
뷰러에 끈적하게 붙어서
예전처럼
마스카라 후 뷰러로 C컬을 만들 수 없는 슬픔.


발라본 결과는 확실히...
다른 마스카라 입니다.


왜이리 눙물이나게 슬픈거져
전 그냥 작은 마스카라를 좋아한 것 뿐인데

좀 시간이 지난 후에 (30분 정도)
미스트를 한번 뿌렸는데.
그 즉시 번짐
컬링은 이미 죽어있던 상태

(죄송합니다. 더럽...)
확실히 느껴지는 것은
클렌징에서!!!


기존의 것처럼
쉽게 지워지기는 하나


튜브형식으로 벗겨지는 것이 아니고
물에 녹아 이렇게 번지면서 지워지는 것


네 이것은 제가 원하던 그 것이 아닙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다른 마스카라를 발라봅니다.

어퓨
" 마이리틀 마스카라"
핑크브라운

어퓨
"마이 리틀 마스카라"
초코브라운


핑크브라운이 좀 더 여리여리한 느낌?
지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물을 발라보았습니다.
쉽게 녹기는 하나...


뭐야 무서워 저 분홍색물...

화장솜에 메이크업 리무버로
얹어놓고 지워봤어요.


이번에도 쉽게 지워지기는 하는데
저 분홍색물 넘나 무서운 것

무셔

1. 전혀다릅니다.
2. 다른것
3. 기존것의 장점을 싹없애버렸습니다.
4. 왜죠
5. 핑크브라운은 무셔
6. 굳이 이것을 살 이유라는것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기쁜나머지
사실 중요한 힌트가 있었는데
바로
제조사가 다르다는 것


기존것은 "한국콜마" 인데
지금 것은 "(주)안느" 이네요.
휴... 정신차리고 살 것을


매우 실망스러워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예전에 사용하던 트러스티 마스카라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를
급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사랑하는 저렴이 마스카라
1. 미샤 4D
2.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콜라겐 볼륨
3. 토니모리 서클렌즈 마스카라


특히 미샤 4D는 제발 그대로 있어줘
하...하하
(허탈)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뷰티블로거
"데일리쌔" 였습니다.


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