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 쏘 브릿 - So...? Brit (향수 추천)
날이 더워질수록 향수를 사용하기가 참 애매해집니다.
자칫하면 땀냄새와 섞여서 도리어 역한 냄새가 날 수도 있거든요.
데오드란트랑 향수랑 만나서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게 나을뻔한 냄새가 날 수도 있구요.
리뷰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여름에 참 사용하기 좋은 향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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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브릿- So...? Brit (향수 추천)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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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로 쏘 브릿이예요.
쏘(So...?)는 영국의 향수 브랜드인데요. 런던의 팝적이고 펑키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10대 후반
그리고 20대를 겨냥한 바디 프레그런스 브랜드로 믹스 앤 매치 컨셉을 가지고 잇어요.
두 개 이상의 향을 부위별로 나누어 뿌리는 조향의 재미를 주고 있답니다.
자유분방하고 생동감넘치는 향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한 향수 뿐만이 아니라 바디 미스트, 데오드란트 용으로도 사용가능한 제품이예요.
용량은 75ml이구요.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이정도면 괜찮죠?
향수를 뿌린다는것이 아니라 입는다는 개념으로 보고 있는 쏘 브릿.
발상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뿌림과 동시에 향이 바로 느껴지구요. 향 자체는 10대~20대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예요.
더운 여름과도 참 잘어울립니다.
스프레이 분사형으로 되어 있구요.
용기도 스프레이형입니다.
손가락으로 누르기 쉽도록 비스듬히 경사진 입구를 가지고 있어요.
단 분사함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스프레이 용기보다 힘을 좀 더 주어야 합니다.
뿌림과 동시에 향이 확 풍기면서 쿨링감도 듭니다.
여름과 참 잘맞는 향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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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브릿- So...? Brit (향수 추천)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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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미스트로 사용하기에는 보습이 아니라 '향'을 목적으로 둔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머리카락에 뿌려도 향이 참 좋습니다. 데오도란트 능력은 일반적인 데오도란트보다는 좀 떨어져요.
다만 향 자체가 싱그럽고 맑아서 제가 사용하는 데오도란트와는 참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달콤한 꽃향? 과일향? 이런느낌인데 진짜 좋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이라는 점에서 젊은 층에게 어필이 강하게 될 것 같아요.
* 품평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