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헤어샵을 방문해서 머리스타일을 싹 ! 바꿔봤어요 =)

헤어이즘 서포터즈로써의 첫 활동을 시작한 셈이기도 하지요.

 

 

헤어이즘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쉽게말하면 헤어이즘은 온라인미용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미용실에 막상 들어갔는데 가격을 물어보기 좀 민망하잖아요.
생각했던 가격에 비해서 비싸면 나오기도 그렇구요 ㅠㅠ
헤어이즘은 온라인으로 시술 가격의 10%를 미리 결제한 뒤에 머리를 하러 매장에 가서 나머지 90%를 지불하는 방식이에요.

헤어이즘으로 헤어상품을 구매하면 100% 예약을 통한 방문이라는 장점이 있고,
온라인 구매시 매장가격보다 20~40% 정도 더 할인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

 

헤어이즘을 이용하실 분들은 원하시는 지역을 선택해서 10%의 예약금을 결제함으로 구매를 하시면 되고,
구매 후 이름과 매장, 상품 구매 리스트를 문자로 전송이 되어 받아보게 될거에요.
그때 지정한 매장에서 직접 연락이 올거구요~ 연락을 통해 스케쥴을 잡고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서
담당 디자이너 분과 함께 상담하고 시술 받으시면 됩니다. 모발 상태에 따라 변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바쁘신 분들께는 헤어이즘이 정말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역시 예약을 해놓고 방문했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 예약 서비스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그리하여 저는 집과 가까운 박승철 헤어 산본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요렇게 음료를 준비해주셔서 음료를 마시며 상담을 하게 되었어요.

어떤 머리를 하고 싶냐고 물으셨는데 미리 헤어이즘에서 보고간 머리를 말씀드리면서

제 모발상태에 대해 말씀드리니깐 그에 맞는 상담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요즘 유행하는 고준희머리라고 불리우는 요 디지털 펌을 보고 갔었어요.

그렇지만 저보다 이 모델언니는 머리가 더 긴것 같고, 저의 모발 상태는 매우 심각하게 부시시했던 상태라

가능한지의 여부를 묻고 요런 느낌이 나는 자연스러운 타입의 헤어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어요 =)

 

 

 

 

 

 

 

 

 

 

 

저를 담당해주셨던 디자이너분은 승하 디자이너분이셨어요~

성격도 화끈하시고 헤어손질도 잘 해주셨구요.

저랑 알고보니 같은 지역에 사시더라구요~ 왠지 반가웠다는 ! ㅋㅋㅋ

 

 

 

 

 

 

 

 

 

 

 

내부는 꽤 넓직한 편이었고 사람은 좀 있는 편이었어요.

꾸준히 계~속 오시더라는 ㅋㅋㅋㅋ

헤어이즘을 통해 예약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편하겠죠?ㅋㅋ

저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요렇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

 

 

 

 

 

 

 

 

 

 

 

먼저 샴푸를 해주신후 끝부분 컷팅에 들어갔어요.

샴푸를 하고 나니깐 머리가 조금 길어서 애매할 것 같다는 말씀에

어깨에 살짝 닿는 정도까지만 컷팅을 하기로 했어요.

머리를 기르는 중이라서 과감하게 단발로 확 - 자르지는 않았어요.

저 정말 머리 기를거거든요.........ㅋㅋㅋㅋㅋㅋ

 

 

 

 

 

 

 

 

 

 

 

디지털 펌이 시작되었습니다.

펌에 필요한 약을 머리에 도포하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롤을 이용해 말아준 후에 머리 전체를 랩핑해주었어요.

이런 제 모습을 계속 보자니 너무 웃기고 ㅋㅋㅋㅋ

거울속에 왠 오징어 한마리가 있어서 지금부터는 얼굴이 블러처리 될거에용 ㅋㅋㅋㅋ ㅠㅠ

 

 

 

 

 

 

 

 

 

 

 

 

그리고 내어주신 간식을먹으며 잡지를 읽기 시작했지요.

창가에 앉아있었는데 햇빛이 들어와서 나른~하니 졸리기도 했는데

먹을거 앞에서 잠이 싹 달아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기계를 이용해서 열처리를 해줬어요.

기계가 머리 위로 둥실둥실 떠다니니깐 덩달아 머리도 떠다녀서 좀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머리를 잡아당겨야하는 기계라서 기계와 머리를 연결할때마다 '아프지 않으세요?'라고 물어봐주시더라구요 =)

아픈 부분은 아프다고 말하니깐 안아프게 해주셨어요. 세심한 배려 ! ㅋㅋ

 

 

 

 

 

 

 

 

 

 

 

중화과정이에요.

머리에 말려있던 롤과 롤에 붙어있던 기계들을 전부 없애고 중화제로 머리를 중화시키는 중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나서 바로 고데기를 머리를 다시 정돈해주셨어요.

집에서는 고데기하는것도 너무 벅차던데 해주시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전문가는 다르구나를 절실히 느꼈어요 T_T

 

사진은 못찍었지만 머리감을때 두피마사지를 진~짜 시원하게 해주셔서 좋더라구요 ㅋㅋ

두피마사지를 너무 아프게 하는 미용실도 있는데 여기는 적당한 세기라서 좋더라구요 *_*

 

 

 

 

 

 

 

 

 

 

 

머리를 다 했나~ 싶었는데 저에게 염색을 권하셔서 염색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_*

 

머리숱이 없어서 염색은 잘 안하는 편이라고 했더니 오렌지빛이 살짝 도는 머리색이면 잘어울릴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상에서 오른쪽의 헤어컬러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머리카락이 자라도 뚜껑이 너무 티나게 보이지 않는,

적당히 염색한 느낌이 들지만 너~무 튀지않는 색상을 초이스하게 된거지요 *_*

 

 

 

 

 

 

 

 

 

 

염색도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늘 집에서만 셀프염색을 해왔었는데, 미용실에서 해주니깐 진짜 편하고 좋더라구요 ㅋㅋㅋ

중독될 기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로써 저의 헤어변신의 과정은 끝났어요.

꽤 오랜시간에 걸쳐서 헤어변신을 해서 엉덩이가 엄청 아프더라구요 =_=

물론 디자이너분이 더 힘드셨겠지만요 ㅠㅠ

 

 

 

 

 

 

 

 

 

비포 애프터에요 =)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기 전에는 펌이 약간 풀어져서 머리가 전체적으로 힘이 없어보이기도 했고

부시시하기도 해서 최대한 머리를 풀지 않으려고 하고 반묶음이나 스타일러로 늘 손질을 해줬던 머리에요 ㅠㅠ

 

 

 

 

 

 

 

 

 

 

 

변신을 하고나서는 요렇게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뻗치는 머리가 되었어요 =)

말릴때에 바깥으로 뻗치면 뻗을수 있고 안으로 말면 안으로 말리는 ,

관리하기도 진짜 쉬운 머리가 되었어요 *_*

사실 저는 머리 관리를 진짜 못해가지구 무조건 예쁘게 하면 얼마 못갔는데 ㅠㅠ

이거는 관리가 너무 쉬워서 좋더라구요 =)

 

 

머리가 부시시해보이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내츄럴한 펌이라서 맘에 들었어요.

헤어이즘에서 본 느낌과 다르게 자연스러운 요런 스타일로 해주세요~ 라고 했었는데

딱 해주셔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

 

머리색이 사진상에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엄마랑 동생이 머리색 이뿌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직설적인 엄마가 머리 예뿌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방문했던 박승철헤어 산본점 지도 첨부해둘게요.

산본역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어서 처음가보는 저도 찾기 너무너무 쉬웠어요~

산본근처에 사시는 분들 박승철헤어 이용하셔용 *_*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