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한것 같아요 T_T

저는 덕분에 콧물이 슬쩍 흐르고 있어요 !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쁜 아침에 너무나 유용한 컴팩트 타입의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이에요.

기존에 나왔던 제품에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가 윤광라인이 나오고 나서 급관심덕분에 구매했어요.

지금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 윤광 C1호 쿨베이지 (20,000원 / 13g )

기존에 출시되었던, 그래서 인기를 끌었던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이에요.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그때는 큰 관심이 없다가 윤광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 뜨여서 구매했어요.

이니스프리데이때 길고 긴 줄을 서서 구매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지요 ~

쿨톤이랑 웜톤으로 나뉘어지는것 같은데, 저는 쿨톤 중에서 가장 밝은색을 구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두번째 밝은것을 사도 괜찮을뻔 했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뭐 화사~하게 잘 사용할 수 있어요 *_* 참고로 저는 21호 피부톤입니다.

일반적인 파우더팩트처럼 생긴 제품이에요.

사실 저는 파우더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사용하는 제품마다 속속들이 각질부각이 너무 심하고 생각보다 뻑뻑했던 제품이 많았던 기억때문에

이 제품도 살까말까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안촉촉해서 각질부각이 심각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튼 외관을 설명하다가 다른길로 세버렸는데, 팩트타입이라 휴대하기도 좋고,

특히나 바쁜 아침에 오고가는 시간에 사용하기 참 좋아요.

뚜껑을 열면 요렇게 에어퍼프가 들어있어요.

요즘은 요런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은 모두다 에어퍼프를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사용한지 이틀되었는데 너무 험하게 사용해서(........) 이렇게 더러워졌네욤 ;ㅅ;

에어퍼프는 세척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몇개씩 세일때 쟁여놓는 편이에요~

그게 더 마음이 놓인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새 제품이었을때 사진을 좀 찍어놓을껄 하는 후회가 들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ㅅ;

사자마자 좋다고 발라버린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에센스가 휘감아져있는 제품이에요.

에센스가 휘감아져있는 제품도 사용해봤었는데 실패했던 기억이 있어서 또 조심스러워졌어요 ;ㅅ; 흑흑

아아, 요런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은 수분이 금방 날아가서 꽉 닫히도록 외관이 디자인되어있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것 중에서 가장 꽉 닫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퍼프를 놓는 뚜껑이 정말 꽉 ~ 닫히더라구요 !

저도 특히 수분이 덜 날아가도록 최대한 꽉 닫아놓기도 하지만요 =)

무튼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의 최대의 단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은 먼지가 들러붙는다는 점이에요.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

최대한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퍼프에 파운데이션 한번 묻히고 뚜껑닫고 사용하는 스킬을 썼음에도

먼지는 달라붙는 편이에요~ 그래서 사용할때 유의하셔야 합니둥 *_*

손에 덜어보니 핑크빛의 베이지톤 제형이더라구요.

쿨베이지라서 그런지 노란 느낌보다는 화사한 핑크베이스의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굉장히 촉촉함이 손에서도 묻어나더라구요.

제형만 봤을때는 딱딱해보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손이 닿자마자 녹는 제형이었어요~

그리고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또 화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걱정이 되면서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요 에센스 부분이었어요~

각질을 잠재워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면서 아니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동시에 되는 ㅎㅎㅎ

피부에 바짝 밀착해서 발라보았어요.

확실히 그냥 발려지는것보다는 확실히 적당한 윤기가 흐르더라구요~

적당한 윤기가 도는 느낌이 기름져서 불쾌해보이는게 아닌 화사하면서 하이라이터가 약간 섞인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피부가 조금더 화사해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밀착력은 완전 좋아요 !

그래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고건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저에게 있는 ( 그러나 동생이 사용하는 )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과 색상을 비교해보았어요.

C사의 제품이 가장 먼저 사용했던 제품이기도 하고, 거의 다 쓴 제품이라 긁어모아봤어요 ㅋㅋㅋ

확실히 가장 핑크베이스의 느낌이 강하고 밝더라구요.

C브랜드는 화사한 느낌으로 사용했지만 옐로베이스의 느낌이 강해서 사용할때 다른 제품과 믹스하는 편이었고,

L사의 제품은 좀 어두운 느낌이 들지만 피부톤과 동일해서 화사한 느낌을 주기 위해 펄베이스랑 믹스해서 사용했거든요.

화사함과 핑크베이스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제품이 이니스프리 멜팅파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사용전과 후의 모습이에요.

저는 수분부족 지성이고 21호피부톤을 지녔어요 =)

밀착력이 굉장히 좋아서 아쉬운 점은 바로 요거, 모공커버력이 생각보다 아쉬웠던 점이에요~

어느정도의 잔모공은 가려주지만 상대적으로 큰 모공이나 요철의 커버력은 좀 아쉽더라구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프라이머를 발라줘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트러블에 대한 커버력은 우수한 편이었어요.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기미나 주근깨등을 꽤 잘 커버해주더라구요.

이번에는 오른쪽 볼 부분이에요.

오른쪽 볼에는 트러블이 가라앉는 중이라서 붉게 되어있는데 마침 잘 되었더라구요.

홍조도 어느저도 가려주는지 살펴보니 홍조도 꽤 잘 가려주는 편이더라구요.

트러블 위를 커버할때는 늘 홍조나 각질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게 되는데 각질부각도 심하지 않았어요.

각질부각이 완전히 안된다 ! 라고 말할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각질 부각이 심하지 않아서 멀리서 보면 그리 티나지는 않더라구요 =)

사진상에서는 가까이 접사로 촬영해서 각질이 드러나지만 실제로 볼때는 크게 부각되지 않아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이 무너질때 참 예쁘게 무너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적당히 유분감이 돌면서 얼굴에 개기름(.....)으로 인한 광이 생길때 윤광이 더 빛을 발하더라구요.

촉촉한 편이라서 콧볼같은데 끼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치만 커버해줄때 신경써서 커버해줘야하는 부분은 맞는것 같아요 =)

가벼운 느낌으로 발려지는 편은 아니지만 커버력이나 각질부각이 없는 점은 참 마음에 들어요.

휴대하기도 좋아서 바쁠때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요.

다양한 팩트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봤지만 완전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난건

이니스프리 멜팅 파운데이션이 처음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