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뉴발란스 570(여자 런닝화 추천, 마라톤 운동화 추천)

사실 제가 선호하는 런닝화는 아식스예요. 아식스 런닝화만 신었던 터에 이번에 뉴발란스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지인과 카톡으로 런닝화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뉴발란스가 원래 장애인 신발을 만들던 브랜드 이기에

신발이 아주 편하단 얘기를 듣고 뉴발란스 매장가서 바로 구매해왔습니다.

이놈의 팔랑귀...어뜩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화는 주로 헬스장에서만 사용했지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을 헬스장 용이 아니예요.

저.... 마라톤 뜁니다 -_-*

주변에 마라톤 매니아들이 좀 있는데요. 얼떨결에 끌려가서 저도 신청하게 되었어요.

기왕 신청한거 앞으로 취미를 좀 붙여볼까 해서 런닝화도 주문했어용.

물론 저는 하프나 풀 마라톤이 아닌 10Km 뜁니다. 완주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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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는 구매하니까 이렇게 신발주머니(?) 같은거에 담아주더라구요.

뭔가 추억돋아서 교복입은 학생마냥 신나게 매고 다녔어요.

괴, 굉장히 주책바가지로 보였을 겁니다.

제가 산 런닝화는 뉴발란스 W570 이예요.

사실 진짜 사고싶었던 모델은 따로 있었는데 제가 찾는 컬러, 제 사이즈만 딱 품절.

심지어 앞으로 생산 안할거라서 예약도 못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톤 런닝화로 참 고민 많이 했는데 뉴발란스를 추천받아서 산것도 있었지만..

막상 매장가서 신어보니까 너무 가벼워서 놀랐어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런닝화가 조금씩 다르다지만 저는 가벼운 런닝화가 제일 좋거든요.

가볍고 쿠션이 두꺼운 런닝화가 저에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보통 운동화는 245~250신는 편이었는데요. 런닝양말도 신어야하고 245가 너무 꽉맞아서 저는 250으로 샀어요.

운동화는 꼭 신어보고 사야하는거 아시죠?

짠 - 제가 구매한 뉴발란스 570입니다.

색상은 핑크랑 보라가 있었는데 전 귀여운척하고 싶어서 핑쿠 -_-*

가격은 89,000원 주고 샀어용.

건방지게도 노세일 브랜드라 세일 하나도 못받았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런닝화처럼 생겼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나 런닝화임' 이런 디자인이예요.

못났다는건 아닙니당.

뉴발란스 570은 런닝화이구요. 되게 가벼워요.

원래 제가 사려던 모델이 좀 더 가벼웠지만 큰 차이가 안느껴져서 저는 요걸로 구매!

핑쿠가 참 이쁘죠? 저도 여자라고 핑크 좋아합니다 -_-*

힝 하지만 코랄 계열이 있었으면 그걸 샀을거야...라고 헛소리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이 편해요. 미끄러질 염려 없구요.

신고 동네 한바퀴 달려봤는데 괜찮았어요.

저는 이 쿠션이 두꺼운 런닝화를 선호해요.

런닝머신위를 뛰거나 동네 공원가서 뛸때도 쿠션이 두꺼운 신발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제가 몸은 육덕지지만 뼈는 가늘어서 너무 쿠션이 얇은 신발은 무릎이 아작날것 같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두꺼운 런닝화를 사려고 합니다.

뭐 전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라용. 그냥 제 몸에 편한거 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톤은 9월에 하나, 10월에 하나 신청해뒀는데 완주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목표는 기록보다는 완주라서 걷는 한이 있더라도 완주해서 꼭 완주메달 받아오려구요.

취미로 마라톤을 해볼까도 생각중인지라 의지가 마구마구 샘솟고 있습니다.

(의지만 솟고 있고 연습은 게을리 한다는게 함정...)

마라톤 하는 날에 카메라 들고 갈지는 모르겠지만 폰카로라도 열심히 찍어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