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썬이예요!

오늘 데려온 제품은, 에스쁘아 립스틱이예요.

향수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헐리우드 배우 레이튼 미스티를 만나면서, 엣지있고 패셔너블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탈바꿈했죠?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에스쁘아 립스틱 안내문과 함께 제게 온 에스쁘아 립스틱이예요.

이번 에스쁘아 메이크업 브랜드의 메인 컬러는 오렌지인 것 같더라구요.

매장 사진을 보니까, 매장 분위기도 오렌지 느낌이 강하고, 이번 박스도 오렌지 느낌이 강하죠?

박스가 너무 예뻐서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박스 뒷면에는 립스틱 제품 설명이 자세하게 씌여 있어요.

사용시 주의사항도 씌여 있답니다!

에스쁘아 립스틱의 장점은 박스 상단에 이렇게 컬러차트가 프린팅되어 있어요.

실제 컬러와도 흡사하기 때문에, 굉장히 알아보기가 편하답니다.

그러나, 프린팅되어 있는 컬러차트 때문에, 상단으로는 박스를 열 수가 없구요,

하단으로 열어줘야 하답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았어요.

케이스는 심하게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점이 매력이예요.

뚜껑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컬러도 알아보기가 쉽구요.

투명으로 되어 있는 뚜껑에는 자잘한 펄들이 있답니다. 펄들이 각도에 따라 무지개빛처럼 빛나서 더 예뻐요 :-)

케이스도 그닥 헐겁다는 느낌을 못 받았구요.

제품의 하단에도 이렇게,  컬러가 프린팅 되어 있답니다.

제품 개봉한 사진이예요.

끝까지 올린 모습은 아니구요. 대략적인 컬러의 느낌만 보시라구요.

핑크 컬러가 아기네스, 오렌지 컬러가 프레쉬 멜론 컬러입니다.

향이 되게 좋더라구요.

에스쁘아 립스틱 사용해보신 분들이, 향이 되게 좋다고 하셔서 향이 궁금했었는데

달콤한 향이 바르면서 기분까지 좋게 해주더라구요.

달콤 상큼한 복숭아향이 납니다.

전 복숭아향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자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컬러는 프레쉬 멜론, 아기네스 컬러구요.

두 가지가 다 타입이 다르더라구요.

프레쉬멜론은 쉬어 타입, 아기네스는 새틴 타입.

여기서 잠깐, 에스쁘아 립스틱에 대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자면요.

에스쁘아 립스틱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되어 있어요.

새틴 계열의 아기네스는 왠지 유럽 부잣집 아가씨 이름 같지 않나요?

왼쪽이 프레쉬 멜론, 오른쪽이 아기네스 컬러예요.

두 가지 다 발림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크리미하기도 했구요.

프레쉬 멜론은 컬러가 오렌지컬러에 우유를 탄 듯한 컬러예요.

살짝 귤색의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에스쁘아에서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이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오렌지 컬러가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사실, 오렌지나 코랄은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예쁜 오렌지 컬러더라구요.

아기네스 컬러는 딸기우유 컬러에서 분홍기가 좀 더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자잘한 금펄이 함유되어 있는데, 입술에 바르면 그렇게 티는 많이 안나요.

굉장히 여성스러워 보이고, 사랑스럽고.. 소녀틱한 핑크 컬러예요.

나중에 아기네스 컬러로 데이트 메이크업 한번 올려드릴게요, 흐흣.

프레쉬멜론 / 아기네스 컬러 순입니다.

프레쉬 멜론 컬러입니다.

무펄에 맑은 오렌지 컬러예요.

그러나, 핫한 오렌지보다는 살짝 뽀얀 느낌?

오렌지 우유 같은 느낌이예요!

입술 발색 샷이예요.

사용 전/ 사용 후 입니다.

핫한 오렌지와는 거리가 좀 멀죠?

파스텔톤의 오렌지 컬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입술만 찍은 샷이예요.

여기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름에 쪼~금 끼는 점?

요 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러나, 각질부각이 덜해서 좋았어요.

그만큼 립스틱이 촉촉하다는 증거겠죠? 립스틱은 딴거 필요없어요. 각질부각 안되면 장.땡.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는 발림도 촉촉하고 색상도 풍부하게 잘 발색되서 좋더라구요.

입술 발색샷 두번째!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랜만에 전체샷/ㅁ/

저 전체샷 찍고보니, 깜빡하고 마스카라를 안했.........

피치톤의 아이섀도우를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해주었어요!

아기네스의 속살이예요.

사실 요 사진은 조금 사용한 사진이예요.

그 전에 찍어둔 사진은 영 펄감이 안 잡혀서 말이죠.

분홍컬러에 금펄! 브라운이나 핑크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려요.

사용 전/ 사용 후의 입술이예요.

컬러도 예쁘고, 펄감때문인지 크리미한 느낌도 나지만 촉촉한 느낌도 더 많이 나더라구요.

생각보다 형광기가 덜해서 좋았어요.

금펄이 보이시나요?
 

이 컬러도 주름끼임이 쪼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끄럽고 밀착력도 좋아서 사용하기도 편리했어요.

입술발색 두번째 샷!

아기네스를 바른 전체샷이예요.

핑크 아이메이크업에 브라운 아이라인을 그려주었어요.

아기네스 컬러가 브라운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프레쉬멜론과 아기네스 컬러예요.

에스쁘아 립스틱이 발색력도 좋고, 밀착력도 좋고, 컬러들도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레이튼 미스티가 사용했다는 '러빙N.Y' 컬러와 눈꽃펄을 연상케하는 '스노우드롭' 컬러도 너무 예쁜것 같아요:-)

(조만간 질러올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