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썬이예요 !

2011년의 첫주가 시작되었네요. 모두들 계획하신대로 잘 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데려온 리뷰는 비비크림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바닐라코의 비비크림이예요.

그 중에서도, 이번에 메리 해피 크레이지 컬렉션으로 출시된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만나보았습니다'ㅁ'

요새 날씨가 건조해지다보니, 촉촉해보이게끔 펄이 함유된 베이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예요.

바닐라코의 잇 샤이니 비비크림은 이제 그런 베이스 제품들을 선호하다보니, 자연스레 손이가서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요.

제가 구매할 당시, 매장 직원분께서는 리미티드라고 하셨으나, 이 비비크림까지 리미티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ㅁ;

이번 바닐라코 메리 해피 크레이지 컬렉션은 케이스에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어서 독특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박스부터 화려함을 뿜어내는 잇 샤이니 비비크림!

튜브형 케이스에, 메탈릭한 핫핑크 컬러가 일러스트와 함께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어요.

박스를 제외하고, 제품만 찍어보았어요.

케이스가 의외로 슬림한 느낌이라 깜놀+ㅁ+

그래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렛미 드레스드 비비크림과 용량을 확인해보니, 용량은 동일하더라구요..

길쭉하고 늘씬하게 잘 빠졌답니다.

그립감을 한번 확인해보셔요~

입구는 펭귄형으로 펌핑형입니다.

바닐라코의 비비크림은 다 요런 타입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펌핑형은 입구가 지저분해질수 있으므로

썩 선호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래도 가장 무난하고 보편적인 타입이긴 하죠.

잇 샤이니 비비크림이 가장 안타까운 점은, 바로 컬러가 한 컬러라는 점이예요.

저같은 경우는, 국내 13-21호 정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 무리는 없었지만요.

피부톤이 어두우신 분들께는 밝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세히보시면, 은은한 펄감이 함유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펄땡이가 크지 않아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줍니다.

향은 화장품향 + 은은한 꽃향인데, 워낙에 익숙한 향이라 크게 거부감은 안 들더라구요.

발림성도 부드러워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손등 전체에 발라보았어요.

정말 윤기가 자르르한게 보이시나요?

사실 펄감이 어느정도 들어있어도, 이 정도의 윤기를 내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윤기가 자르르 하고

샤이니하게 빛나는 스킨이 연출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러나, 생각보다 커버력이 높진 않았어요.

모공이나 작은 잡티 커버는 매우 잘 해주었지만, 뭐랄까... 광택이 많이 돌아서 상대적으로 제가 그렇게 느낀 걸수도 있지만요.

커버력은 기존 바닐라코 비비크림에 비해 그럭저럭 인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피부에 사용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맨 피부를 준비했어요.

사실 기초를 마친 피부는 아니구요, 그 전에 이미 베이스를 바른 상태랍니다.

바닐라코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피부에 도포합니다.

바닐라코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발라준 모습이예요.

모공 커버 된 것이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들뜸도 적고, 당김도 없더라구요.

기존 바닐라코 비비크림이 매트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면, 바닐라코 잇 샤이니 비비크림은 매트함보다는 촉촉함이 더 강조된 것 같아요.

펄감도 들어있고, 발림성 자체도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전 꽤 만족스럽더라구요.

사용 전, 후의 모습입니다.

사용 전에도 베이스 제품을 발라서, 광택이 돌아있는 상태지만요.

바닐라코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나니까, 피부 전체에 좌르르 윤기가 도는 것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이 겨울에 사용하면 정말 지대로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나 왠만해선 전체샷 안 올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닐라코 잇 샤이니 비비크림을 사용해준 모습이예요.

전체적인 마무리 사용감이라던가 광택감을 보시라고 추가했어요.

피부 표현이 매끈하면서도 촉촉하게 되었죠?

이제는 바닐라코=비비크림이 되어 버렸을 만큼, 비비크림은 바닐라코 브랜드의 효자 품목이라고도 할 수 있죠.

또 바닐라코에서도 비비크림에 꽤 신경을 쓰는 것 같구요.

사실 그 동안 출시된 비비크림들을 보면, 크게 다르다는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잇 샤이니 비비크림은 정말 이름 그대로 샤이니한 피부, 촉촉한 사용감과 더불어

부드러운 발림성까지.

올 겨울, 제가 많이 아낄 것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팍팍 밀려옵니다.

생일선물로 바닐라코 페스티브 팔렛 섀도를 선물 받았는데요.

고 제품도 조만간 리뷰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