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일위를 하나해서 호기심에 덜컥 구매해버렸던 제품입니다.
붓펜타입으로 눈꼬리를 날렵하게 빼기 좋은제품이예요
평소 라이너와 + 마스카라는 꼭 하고 다니는 저에게, 아이라이너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스카라는 어느정도 번지지 않는 제품을 찾아내서 문제없으나
라이너가 번지지 않는 제품 찾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ㅠ
사실상........거의 없을듯 싶네요!;;;
그나마 안번진다는 제품을 찾고찾고 또찾아, G시장에서 1위하고 있던 이제품을 사보았습니다.
색상은.블랙.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패키지에 담아져서 온 케이트 라이너는 깔끔한 붓펜 타입입니다.
은색의 심플한 외관에 검정뚜껑인데,
저 은색부분이 오래쓰다 보면 지저분하게 벗겨지더라구요~
보통 블랙 하면 진하고 또렷하게 한번에 그려지는 라이너를 생각할 텐데,
이제품은 생각보다 흐리한 블랙색상입니다.
하지만 눈에 발색시에는 크게 여러번 덧칠안해도, 충분히 깔끔하게 그려집니다.
로즈워터를 뿌린후 티슈로 살짝 닦아내보니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워진 모습입니다.
이런............물에 약한걸까요...?!
립앤 아이 리무버로 지운모습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3번 덧칠한 부분이
약간은 흐릿하게 남아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클렌징에 꼼꼼히 신경써야 겠군요!)
실제 케이스 슈퍼 샤프 라이너로 눈에 라인을 그려준 모습입니다.
완벽하게 깔끔하게 그려지진 않고, 붓펜타입이 아직 익숙치 않아 약간 울퉁 불퉁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눈을 떠서 보면 어색할정도는 아니네요~
한번 실수로 잘못 그어 버리면, 수정이 좀 까다로우니 잘그리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라인을 그려 잡아준다음 그위에 한번더 덧칠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붓펜타입제품이 색상이 좀 연하다보니;;)
평소 붓끝을 아래로 향하게 두는것이 붓펜에 색상이 잘나오는 방법중 하나라고 하네요!^^
6시간 외출후 돌아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저는 평소 땀많고 유분기많은 지성 여인네입니다.
지금 날씨가 한참 더운 여름이 아니므로 땀은 거의 흘리지 않았으나,
유분은 어느 정도 흘러나왔을텐데
특별히 라인끝이 번져서 지저분해 졌다거나 이런현상은 거의 없네요
하지만 처음 화장시보다는 라인이 약간 더 흐릿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보면 잘 모르는데, 사진찍어보니 티가 나네요;;)
케이트 슈퍼 샤프라이너는 붓펜타입으로 되어있어서 익숙하게 요령만 터득하시면 쉽게
라인을 예쁘게 그릴수 있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색상이 전반적으로 블랙이라고 하기에 약간 연한 편이라서
두번정도 터치해주어야 하며, 잘못 그려 라인이 삐져나가면 약간 수정이 어렵습니다.
손등에 클렌징 하면서 알아보았을때는
물에 약한 편이고 립앤아이리무버로 지웠을때 아주 약간 흐릿하게 흔적이 남아;;
좀 신기한 제품이구나 생각했는데,
실제 땀많고 유분많은 제눈가에서 6시간동안 수정화장을 해주지 않아도
깔끔하게 남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라인이 좀 더 흐리해진 느낌을 살짝 받습니다.
저는 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이 아이를 겟해서 써보고있는데,
평소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부담스러워서 못그리고
펜슬타입은 더 빨리 지저분해져서 곤혹스러우므로
가볍게 라인만 그리고 마스카라 할때 케이스 슈퍼 샤프 라이너를 사용합니다.
무난하게 쓸수 있는 제품이고, 크게 번짐이 없어 자꾸 손이 가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