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메이크업이 조금 힘들었던 초보시절을 지나고 나니까
치크메이크업이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하이라이터는 어느정도 괜찮게 해줬지만, 치크는 늘 짝짝이가 되거나 양조절에 실패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강한 컬러의 치크보다는 은은한 컬러의 치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

물론 치크와 하이라이터 제품이 함께 붙어있는 듀오 제품이라면
더더욱 실용도가 높다는것도 아실거에요.

단한번도 치크겸 하이라이터 듀오제품을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얼마전에 품평하게 된 조성아 루나제품은 저에겐 완소 블러셔,하이라이터로 등극했답니다 ♡

투명한 원형의 제품이고 가운데에 조성아 루나라고 쓰여진
네모난 사각뚜껑부분이 특징인 외관이랍니다.

쥬얼 페이스 피니셔도 쥬얼 파운데이션과 동일하게 돌려서 열어주는 타입이에요.

돌려서 열어주면 조그마한 내장브러쉬가 담겨있고, 내장브러쉬 아래에는 내장캡이 담겨있답니다.

그리고 내장캡들 들어올리면 블러셔와 하이라이터가 숨어져있어요.

개인적으로 내장브러쉬가 담겨있어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고 너무 좋았지만,

내장캡에 브러쉬를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브러쉬가 달그락거리기도 하더라구요.

그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브러쉬가 담겨있다는게 어디에요 ! ㅎㅎ

브러쉬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브러쉬가 아주 완벽하게 부드럽지는 않지만 거칠지도 않아서

블러셔나 하이라이터를 사용하기에 참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브러쉬로 블러셔나 하이라이터를 발라주면
고르게 펄감과 색감이 발색됨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해요.

블러셔는 골드빛과 살구빛이 함께 공존하는 컬러라서 동양인의 피부에 아주 잘 맞는 제품이라고해요.

대게 블러셔는 분홍빛 블러셔는 안어울릴수도 있겠지만,
살구빛 블러셔는 왠만해서는 다 잘 어울리는 컬러더라구요.

그리고 살구빛에 더해진 골드펄감까지! 뺨을 아주 예쁘게 표현해주는 컬러에요.

하이라이터는 옅은 분홍빛, 하늘빛, 연두빛이 모여서 펄감을 화려하게 수놓아요.

실제로 발색해보면 각각의 색상이 나타내는것이 아닌 하얀컬러로 표현이 되더라구요.

블러셔와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제품이 아닌가 생각되요 :)

자세한 속살을 보시도록 할게요. ㅎㅎ

먼저 하이라이터는 옅은 분홍빛을 띄지만 거의 하얀빛에 가까운 펄감이에요.

펄 입자가 굉장히 고운편이고 은은한 펄감을 많이 표현하지만
군데군데 큼직한 펄감이 더해져있더라구요.

블러셔는 보시다시피 쉬머링한 펄감이 매력적인 블러셔에요.

살구빛에 골드빛이 더해지면서 은은한 광이 나는 블러셔를 연출하기에 참 좋더라구요.

손등에서 연출해본 블러셔와 하이라이터에요.

블러셔는 건강한 피부를 표현하기에 참 적합하게 보이시죠 ?

짙은컬러가 아닌 은은한 컬러라서 더욱더 그렇게 표현되는것 같아요 :)

언뜻보면 골드빛 하이라이터같기도 하답니다.

하이라이터는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빛이 나지만, 군데군데 펄감이 크더라구요.

하이라이터부분에 쓸어주면 굉장히 화사한 느낌이 강할 것 같지만
커다란 펄감이 조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T_T

블러셔를 발라본 얼굴이에요.

개인적으로 블러셔 메이크업이 너무나 힘든데 요건 정말 예쁘게 잘 발려지더라구요.

많이 티가 나지않으면서 은은한 광을 내주기때문에 따로 하이라이터제품을 덧발라줄 필요도 없었어요 :)

정말정말 추천하고싶은 블러셔랍니다 ♡

다음은 하이라이터를 발라보았어요. 제 최대의 컴플렉스가 코입니다...

그래서 콧대에 늘 하이라이터를 해주는데요. 요고요고 물건입니다 !

펄감이 커서 걱정했는데, 자연스럽게 쓸어주니까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은은한 제품들이라서 하이라이터 역시 은은한 빛을 발하구요 :)

＊추천 / 댓글은 저에게 비타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