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도쿄 디즈니씨®, 새로운세상을 만나다
이레네의 도쿄여행기
이곳에서는 어트렉션을 많이 즐기지는 않았어요.
가장 재미있다는 몇가지만 탑승했는데 인디아나 존스를 선택했죠.
제가 갔었던 요르단의 페트라가 영화에 가장 먼저 등장하기도 했고 유명해진게 바로 이 인디아나존스 때문이예요.
문득 붉은 사막의 도시가 생각났어요.
포트디스커버리 : 아쿠아토피아
포트 디스커버리쪽의 아쿠아토피아입니다.
이 워터비클이 달리는 풀에는 소용돌이와 간헐천, 폭포가 기다리고있답니다.
그닥 난이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또 재미있는 어트렉션이예요.
물론 시원한 느낌도 가득합니다.
갑자기 방향이 바뀌거나 빙글빙글 동기도 하고..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야생오리들도 만날수 있는데.. 사람들에게 익숙하니 놀랄필요는 없어요.
메디터러니언 하버
바닷가 도시같은 느낌의 메디테러니안 하버예요.
도쿄디즈니씨는 특히나 각 구역의 분위기나 구분이 명확한 편이네요.
이쪽은 운하의 느낌을 잘 살린 테마로 이탈리아같은 분위기가 강해요.
중간의 우리를 즐겁게 해준 악녀 크루엘라.
101마리 달마시안에 나온.. 모피를 위해 강아지들을 잡아가려는 악녀죠.
어찌나 저리 비슷한 사람을 구해두셨는지..ㅎㅎㅎ
베네치안 곤돌라는 운하를 통과하는 노선이예요.
쇼준비시간부터 종료까지는 운행을 중지하니, 운영시간은 확인해야 합니다.
명랑한 곤돌리에들이 사람들의 흥을 돋궈주네요.
리스토란테 디 카나레토
저녁식사는 곤돌라가 있는 “리스토란테 디 카나레토”라고 하는 이곳 분위기 그대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이용했어요.
운하에 접해 줄지어선 건물들과 물위를 오가는 곤돌라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며.
가마에서 갓구운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이곳은 베테치아의 풍경을 그렸던 화가 카나레토의 이름을 딴것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곳이었어요.
맥주도 마시고 와인도 한잔!!
화이트 와인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레드와인만 좋아하는터라..
은근 고집을 부려서 레드와인을 마셨어요~ 맥주도 한잔하고 와인도 한잔하고.. 기분좋은 저녁시간이 되었답니다.
저녁시간에는 이곳의 쇼가 펼쳐집니다.
가장 멋졌던 이 쇼는 메인 쇼인 “판타즈믹”이예요.
멋진 음악과 색색의 불꽃이 밤하늘 가득 피어오르고..
음악과 빛이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익숙한 음악들과 불꽃들로 기분이 좋아지는데.. 아쉽게도 불꽃은 날이 약간 흐려서 취소되었어요..
무엇보다도 이 나이트 쇼만은 놓치지 너무 아까운 도쿄 디즈니쇼의 메인이라 할수 있겠네요.
이렇게 디즈니씨의 아쉬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디즈니씨의 구석구석.. 언젠가 꼭 살펴볼 준비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