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충남 안면도 여행
2012. 4. 20 09:30 인천 출발==>
충청도 왜목마을==> 팜카밀레허브농원==> 만리포해수욕장(1박)==> 안면도자연휴양림==> 수목원==>다음날 인천 도착 ,
야근후 퇴근하여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안면도로 향하였습니다
아침 시간 가는 길은 평일이라 막히지 않아 좋았습니다
피곤하여 집사람이 운전을 하고 저는 옆에 타고 가면서도 편치 않음은 왜일까요..
그래도 운전을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행복했습니다.
매번 여행길 동행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 여행은 더욱 행복했습니다
충청도 왜목마을 바닷가 전경/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해가 뜨고지는 풍경을 다 불 수 있는 산 정상입니다
바다위에 한가로이 떠있는 배들....,경치가 정말 아름답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바다 풍경입니다.
마음 편안하고 아늑한 바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배들만 움직이는 모습이
서로 한가롭게 장난을 치는 듯합니다
카메라를 돌려, 뒷모습입니다
육중한 철탑이 아름답던 앞전의 풍경을 집어삼켰네요.
저멀리 보이는 바다위로 해가 집니다
그래서 바다위로 해가 뜨고 바다위로 해가 지는 풍경을 다 볼 수 있다는 곳입니다
부둣가로 내려왔습니다.
바다위를 달리고 싶어 배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몸이 묶여있다는 것은 불행입니다
나는 오늘하루 모든 것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 행복합니다
바닷가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열심히 잡고 있는 청춘들.
산에 분홍 진달래도 활짝 피고
배도 출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도는 육지로 육지로 몰려옵니다
몰려온 파도는 몸을 던지며 먼 곳에 소식을 전해줍니다
파도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떠나간 옛사랑의 소식도 들립니다
고향 늙으신 부모님 소식도 들려옵니다.
젊음을 낚고있는 부둣가에 연인들이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나도 언젠가 저런 날들이 있었으리라...
바닷가의 일상적인 풍경들
조금 전에 올랐던 산 정상을 보면서..
횟집
실치회,,요즘 한달 동안만 나온다는 실치회,
실치가 좀 더 크면 쓴맛으로 먹기가 힘들답니다.
실치회 1접시 3만원, 밑반찬이 나오고, 해물칼국수 1그릇 1만원, 회덮밥 1인분 1만원 소주 1병,
점심식사 총 56,000원
해물칼국수,
왜목마을에서 1시간여 달려 도착한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입장료 성인 1인 5,000원
나를 잊지마세요 꽃말을 가진 수선화..
만리포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
입장료 5,000원(차량1대,성인2인)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함께 있습니다
비가 온 관계로 많은 구경은 못하고
소나무숲 길을 그냥 걸었습니다.
자연휴양림 내 조그만 산 봉우리 이름들이 모두 조개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휴양림 바로 우측으로 수목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