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자..
63씨월드로 급 향했습니다~
17개월된 딸아이와 제대로 된 나들이를 간적이 없어
모처럼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자..
63씨월드로 급 향했습니다~
이제막 걷기 시작한 딸아이는 제손을 뿌리치고 수조에 딱 달라붙어서
뭐가 그리 신기한지 우와~우와~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데..
많은 사람틈에서 혹여 딸아이를 잃어버리진 않을까 불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중간중간 엄마를 찾아주는 울딸램 ㅋㅋ
엄마의 건망증으로 카메라를 놓고온 바람애
사진을 못찍어준게 안타깝기만 하네요~~
씨월드에서 처음본 물고기며,
영화에서 볼 법한 생물들이 많아 너무 신기했습니다.
특히 이날 진행했던 펭귄쇼가 가장 인상깊었는데요!
뒤뚱거리며 물고기를 받아먹는 모습이 넘 귀여웠습니다~
평소 뽀로로에 미쳐있던 딸아이에게 저게 뽀로로야~하니까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펭귄쇼가 끝나고 다른 생물들도 구경했는데
바닷속에 정말 많은생물들이 있구나~를 세삼실감하게 되는 하루가 되었고,
울딸아이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 계기가 될 수 있어서
넘 흐믓했습니다.
혹 주말이나 쉬는날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63씨월드 꼭 한번 가보세요~
입장료가 비싸긴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