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SBS 아나운서와 윤재희 YTN 아나운서는 서울 역삼동의 한 성당에서 주례나 사회자 없이 신부의 미사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불렀다. 이 두 사람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각자 방송사 합격 후 사랑을 키워왔다.
또한 정현수는 오후 12시 서울 마포의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구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축가는 정현수와 동기인 SBS 공채 7기 개그맨들과 가수 김조한, 신인그룹 크라이젠이 부르며 사회는 개그맨 김병헌이 맡았다.
한편, 개그맨 정현수의 예비신부는 2살 연하의 파티플레너 최유미씨로 정현수 부부는 결혼식 다음 날(20일)에 타이의 코사무이섬으로 일주일 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신부의 친정 근처인 인천 학익동에 차린다.
김일중-윤재희 웨딩사진 제공 : 동감스튜디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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