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은 5일 서울 반포동 에서 개최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제작 발표회에서 "오랜 동안 많은 분들 앞에서 속마음을 털어 놓고 싶었다"며 "주변 분들의 도움과 용기를 받아 과거의 잘못을 늬우치고 있다"고 공개 사과를 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또 다른 한재석으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재석은 3년 전 KBS 에서 제작한 인기 대하 사극 '해신'에서 염문(염장)역을 맡았으나 병역 비리에 연루되어 드라마 출연에서 중도 하차를 하고 군에 입대를 했다.
한편 한재석은 이번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강태혁역으로 송일국의 라이벌로 등장하게 된다.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이 혼재한 성공 지향적 인물로 분한 한재석이 3년 만에 어떤 모습으로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지 기대가 된다.
국제 무기 시장의 로비스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비스트는 오는 10월 3일 밤 9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이현주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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