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산업 교류재단 홍콩 통신원에 의하면 7월 25일자 홍콩 신문 레코드차이나 에서는 홍콩 감독 스티븐 퐁이 기획해 온 영화 영웅본색의 리메이크판에 장동건과 비를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혀 실제 성사 여부에 홍콩 및 아시아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이 될 영웅본색 리메이크 판은 크게 할리우드 판과 홍콩 판으로 나위어 제작이 될 예정으로 한국에서도 제작에 공동 제작이 되면서 홍콩의 인기 한류 스타 장동건과 비의 영화 출연 소문이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현지 언론 관계자는 "홍콩 영화의 자부심이라 일컬어지는 '영웅본색'의 리메이크판에 한국의 톱스타 장동건, 비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주춤해 있는 홍콩의 한류 열풍에 새로운 장을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미 지난 2006년에도 홍콩 신문 애플 데일리가 장동건과 비의 출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홍콩 영화계에서도 장동건과 비가 캐스팅이 된다면 아시아 전 영화계 시장에 일거에 흥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콩 언론들은 만약 장동건과 비의 캐스팅이 된다면 장동건은 티렁(狄龍)이 연기했던 암흑가의 옛 보스 송자호역을 맡고 비는 장궈룽(張國榮)이 연기했던 동생(경찰) 아걸역을 맡는다고 홍콩 현지 신문들은 전하고 있다.
과연 장동건과 비가 영웅본색 리메이크 판에 캐스팅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