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는 14일 오전 1시 20분경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왜관 부근 부산에서 원더걸스 일행을 태운 승합차가 고속도로에 정차되어 있던 백모씨의 개인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택시 탑승자 백모씨가 사망하고 원더걸스 멤버들과 일행들이 부상을 당했다.
원더걸스 측은 멤버들의 부상 상태에 대해 "멤버들이 예상보다는 경상의 상태이지만 아직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과 두통 그리고 타박상 등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안정을 취하기로 해 남은 9월 동안 모든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리더인 선예는 무릎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소희는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져 우선 정신적 신체적으로 안정을 취한 후 다시 10월 경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소속사측은 밝혔다. 많은 원더걸스의 팬들은 팬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쾌유를 비는 메시지들을 담아 놓는 등 멤버들의 쾌유를 비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택시가 고속도로 1차선에 정차 되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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