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BS 추석특집 ‘장윤정 쇼’ 녹화를 성황리에 마치며 명절을 대표하는 가수로 우뚝 선 트로트 퀸 ‘장윤정’이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서 미국 팬들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장윤정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 설 연휴 때 가졌던 LA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데 힘입어 계속되는 러브콜로 이번 추석에도 일주일간 미국에서 공연을 가지게 된다. 장윤정은 오는15일 미국을 방문하여 LA 한인 타운에서 열리는 제34회 LA 한인축제에 참석한 뒤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단독 콘서트를 2개 지역에서 펼쳐 보인다.
이번 ‘장윤정’의 미국 단독 콘서트에서는 15인조의 팝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어머나, 짠짜라, 꽃, 콩깍지, 이따이따요, 어부바 등의 히트곡은 물론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포들을 위한 흘러간 전통가요인 수은등, 바다가 육지라면, 처녀농군, 찔레꽃 등의 노래도 선보여 교포들의 향수를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080세대를 위한 내 사랑 내 곁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나리자와 젊은 층을 위한 포이즌, 이브의 경고, 사랑아 등 파워풀한 댄스곡까지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노래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한층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데뷔 4년 만에 정통 슬로우곡 ‘첫사랑’을 타이틀곡으로 한 베스트앨범 ‘The Encore’을 9월 13일 발매한다.
송승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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