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집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김민수는 10일 서울 을지로 백병원에서 7시간에 걸쳐 파열된 후방 무릎 십자인대와 측부 및 내측부 인대 수술 그리고 내측부 연골 손상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이미 지난 5일 탈골된 왼쪽 어깨 수술을 한 김민수는 다시 가장 심각한 부상을 입은 다리 부분의 수술을 이번에 마친 것.
소속사 관계자는 "7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현재 회복실을 거쳐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술에 앞서 김민수는 지난 5일에도 탈골된 왼쪽 어깨수술을 약 4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었다.
하지만 아직도 파열된 전방 무릎 십자인대의 수술이 남아 있는 상태로 이로써 상당한 부상 치료 기간과 재활 기간이 필요해 3집 앨범 작업이 일단 장기간 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수는 지난 3일 오후 7시경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합정동 집으로 귀가를 하던 중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승용차와 충돌을 해 부상을 당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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