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던 투표는 총 683명이 참가했으며 이성재는 이중 56.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동안 ‘공공의 적’, ‘홀리데이’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선보인 이성재가 ‘상사부일체’에서 보여줄 코믹한 모습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입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이성재는 ‘상사부일체’에서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영동파 2인자 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도 한방에 웃음을 몰고 온다. 제작진들은 의외의 상황에서 엉뚱하게 웃기는 이성재와 영화 속 계두식의 캐릭터가 꼭 닮았다며 웃음의 포인트는 ‘의외성’에서 빛을 발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직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기업 경영 마인드를 벤치마킹 하러 낙하산 입사한 계두식의 우여곡절 투잡생활을 다룬 영화 ‘상사부일체’는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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