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뉴스/방송]
MBC ‘선덕여왕’이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지키는 와중에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지난 15일(7회) 전국시청률 27.9%를 기록한 데 이어, 16일(8회) 29.7%로 또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 광고주들이 주로 참고하는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32%, 점유율은 46.7%에 달했다. 점유율 46.7%는 TV를 시청한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가 ‘선덕여왕’을 봤다는 얘기다.
가파른 상승세는 ‘주몽’이나 ‘대장금’과도 곧잘 비교된다. ‘대장금’과 ‘주몽’의 8회 전국시청률은 각각 31.2%, 32.3%였다.
8회분에서 덕만(남지현 분)이 마침내 천적인 미실(고현정 분)과 대면했다. 천명(신세경 분)의 도움으로 신라 화랑이 된 덕만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지도자의 덕목을 길러나간다.
한편 남지현, 신세경, 이현우 등 아역들의 호연으로 이미 30%를 돌파한 ‘선덕여왕’은 다음주부터 이요원, 박예진, 엄태웅 등 성인 연기자의 등장으로 대결구도를 더욱 명확히 할 예정이다.
선덕여왕 예고편(http://video.mgoon.com/224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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