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사이트를 통해 상반신 누드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개인적인 누드 사진이 공개된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지만, 자신이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을 스스로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 속 로한은 청바지만 입은 채 상반신을 완전 탈의한 상태에서 긴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다. 배꼽에는 작은 피어싱도 볼 수있다.
이 사진은 로한이 프랑스에서 한 의류 광고 화보를 촬영할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로한 뒷배경이 분장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메이크업 도구와 의류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정신없는 당시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오래된 사진들은 지루하다"는 글과 함께 공개된 이 사진은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남을 신경쓰지 않는 로한의 방식을 사랑한다", "아름다운 자태다" 등의 호평과 함께, 로한의 깡마른 몸매에 대해서는 "제발 뭐라도 좀 먹어라", "너무 야위어 아픈 사람 같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영국에서 여성지 '엘르' 화보를 촬영했던 당시 소품으로 사용됐던 귀걸이와 목걸이 등 4만5,000달러(한화 약 5,700만원) 어치의 보석이 없어져 경찰의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린제이로한 트위터 캡처
권민영 기자/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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