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연산군 역)의 광기어린 눈빛과 심리묘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한 '왕과 나‘가 또 다시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새롭게 투입되는 장녹수는 연산군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휘두른 인물로 연산군을 다루는 데 빠져서는 안 될 인물. 그러나 ’왕과 나‘에서는 성인 연산군이 등장했음에도 장녹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수민은 KBS ‘무인시대’ ‘아름다운 유혹’ SBS ‘맨발의 사랑’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로 지적인 외모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며 장녹수 역에 캐스팅 되었다.
오수민의 소속사측은 “장녹수는 연산군역의 정태우와 함께 ‘왕과 나’ 후반을 극적인 상황으로 몰고 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만큼 다른 배우들의 장녹수와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수민이 연기하는 장녹수는 24일 방송되는 ‘왕과 나’ 60회부터 등장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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