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파를 타고 있는 건강음료 광고에서 김태희는 소이와 함께 등장해 ‘작은 얼굴 대결’을 펼쳤다. 음료수병을 나란히 세워두고 그 사이로 얼굴을 통과시키는 게임으로 더 좁은 틈 사이로 얼굴을 통과시키는 쪽이 ‘작은 얼굴’로 인정받으며 승리하는 게임이다.
소이의 첫 번째 굴욕은 여기서 비롯됐다. 처음 음료수병 사이의 거리가 15cm일 때는 김태희, 소이 둘 다 병 사이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12cm에서 소이가 병 하나를 쓰러트려 결국 김태희가 게임에서 승리해 소이는 얼굴 크기에서 굴욕을 당한 것.
이어 이러한 김태희의 작은 얼굴이 화제가 되자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최근 모습을 드러낸 소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졌고, 한 언론매체에서 소이를 소희로 잘못 표시하면서 ‘소희 굴욕’이라는 검색어가 연일 인터넷 인기검색어에 올라 있어 두 번째 굴욕을 당했다.
한편 이번 광고를 본 시청자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김태희 얼굴이 작은지는 알았지만 12cm보다 작다니 너무 놀랍다” “예쁘고 작은 얼굴이 부럽다”며 감탄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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