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지난 2월 말부터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연예인 모임에서 만나 약 1년 간의 연애 기간을 거친 후, 결혼에 골인을 해 화제가 되었었다.
지누 소속사 관계자는 "지누가 김준희와 합의 이혼을 위해 지난 2007년 말 가족이 있는 미국에 머무르며 심경을 정리해 왔고, 김준희는 국내에 머물며 패션 브랜드 ‘에바주니’ 경영에 더욱 몰두하며 결별의 아픔을 달랬다"고 밝혔다.
이혼 결정과 관련해 지누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둘의 마음을 굳혔다”며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각각의 성격 차이’를 이혼 이유로 밝혔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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