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법원청사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하하 친구이자 연예인인 MC몽과 지난 2월 4일 남성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하하몽닷컴’을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쇼핑몰은 오픈 열흘 만에 2억 여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연일 대박 행진 중.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쇼핑몰이 ‘하하’의 이름을 걸고 있는만큼 군복무 중 영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병역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것. 이에 대해 하하 측은 “입대 전 쇼핑몰을 정리했다”며 “공동으로 투자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수익 배분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병역법 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일고 나서 하루 만에 '하하몽닷컴'의 개인정보관리책임자가 하하(본명 하동훈)에서 MC몽(본명 신동현)로 변경되는 등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계속 병역법을 위반하는 꼴이 되었을 것이라며 공인인 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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