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 가수 김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세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동안 김윤아를 지속적으로 쳐다보며 끝없는 관심을 표현했다.
이에 유세윤의 파트너 김시향은 “유세윤씨는 문제 푸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계속해서 김윤아씨를 보며 천사 같다고 말한다”고 밝히자, 유세윤은 “김윤아씨 팬이다. 지금 파트너로 앉아있는 김C형이 질투난다”며 “지금 남편과 행복하시나요?”라며 질투어린 질문을 내뱉었다.
김윤아는 유세윤의 기습질문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남편과 너무 행복하다. 사실 우리 남편이 '부친남'이다"는 행복한 고백으로 주위의 시샘과 함께 유세윤을 좌절시키게 만들었다.
'부친남'은 '엄친아', '엄친 딸'을 잇는 신조어로 ´부인 친구 남편´이라는 말을 일컫는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 2006년 6월 결혼하여 지난해 예쁜 딸을 낳았으며,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씨는 서울대 치의예과를 졸업한 '부친남'으로 VJ, 가수등의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사진출처:김형규 미니홈피
유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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