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선과 태사비애는 800일을 기념해 지난 5월 8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러포즈 웨딩 이벤트를 벌였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영원한 사랑을 다짐했으며, 채경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목걸이와 반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채경선은 “분위기가 바로 결혼식을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 애애하게 만들었다.
태사비애(본명 박희경)와 채경선은 지난 2004년 기독교 연예인 공동체인 MEJ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해 5월 태사비애가 부친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당시 채경선이 상주 노릇을 하며 든든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 엔블리스 웨딩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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