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역시 장기준(이범수 분)-오승아(김하늘 분), 이경민(박용하 분)-서영은(송윤아 분)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여부다. 중반까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애간장을 태웠던 시청자들은 경민-영은의 애틋한 키스신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다.
기준-승아 커플 역시 ‘오승아 비디오’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상태. 그러나 비디오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은 승아는 기준에게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뒀어야 했다”며 극중 드라마인 ‘티켓 투더문’까지만 장엔터의 배우를 하겠다고 결별을 고했다.
극중 드라마 ‘티켓 투더문’의 운명도 관심사다. 상대 방송사의 ‘해녀 심청’의 선전에 시청률 하락을 보이고 있는 ‘티켓투더문’은 오승아 비디오와 맞물려 조기종영 압박을 받고 있다.
한편 온에어는 당초 3회 연장설이 불거졌으나 1회만 연장한 21회로 막을 내린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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