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문 르 하리지앵의 웹사이트에는 현재 폭발적인 접속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영상이 있다. 바로 사르코지 대통령이 한 시민과 막말 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 것.
동영상 상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외부 행사에 참석을 했다가 몰려든 군중들과 악수를 하던 중 유독 한 시민만은 악수를 거절하며 "건들지 말고 지나가라"고 말하자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럼 저리로 가버려 멍청이"라고 응수를 한 것. 이런 막말들이 몇 차례 오간 후 결국 수 많은 눈과 귀들이 막말 언쟁을 벌이는것을 보게 되자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제서야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공개가 되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이혼 그리고 곧바로 미모의 모델 출신과 재혼을 해 화제가 된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번 막말에 대해 프랑스 및 해외 네티즌들은 "시민이 대통령의 심기를 먼저 건드리고 막말을 먼저 했다"며 당연한 응수였다고 옹호를 펼치는 네티즌들과 "아무리 처음 발단이 시민에게 있다고 하지만 국가 최고 대통령 답지 못한 막말이었다"며 자질론까지 들먹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논란이 당분간 일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사르코지 대통령과 최근 결혼한 미모의 모델출신의 카를라 브루니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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