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허밍’에서 이천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한지혜는 전화 부스안에서의 키스신을 앞두고 이천희가 유독 쑥쓰러움을 많이 타자 “ 내가 먼저 ‘눈을 맞추고 천천히 다가오면 어때’라고 조언하며 리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희는 “다른 작품에서는 잘 했는데 이상하게도 그 날은 매우 떨렸다”며 “전화 부스 안에서 ‘오늘 따라 지혜 네가 다르게 보인다'라고 말했는데 당시 무선 마이크가 전화부스 안에 설치되어 있어 우리 대화를 들었던 스태프들이 매우 당황해했다”고 당시의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한편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얻은 남자가 잊고 있었던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허밍’은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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