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 패션 란제리 'ZUHM in New York'을 런칭한 그녀는 10월초부터 서울 송파점을 비롯해 안산점, 부산아시아드점 등 전국에 걸쳐 벌써 14여 개의 매장을 이미 오픈 했으며 10월 달 내로 전국 4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예정에 있다.
특히 의류 사업을 하는 연예인들은 많이 있지만 엄정화처럼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시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엄정화는 코웰패션(주)이순섭 대표와 함께 오프라인 브랜드 'ZUHM in New York'과 온라인 브랜드 'Corner Suite'를 동시에 런칭했다.
브랜드명인 ZUHM은 Zoom Up Highest Moment 를 조합한 것으로 최고, 최신의 트렌드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엄정화가 출간한 뉴욕 일기에서도 보여지 듯 뉴욕 소호 거리의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Corner suite'은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이미지의 브랜드로 블랙과 골드 그리고 아이보리와 브라운을 메인 컬러로 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노래와 연기, 작가에 이어 이번에는 패션에서도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하며 자신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시키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인 만큼 벌써부터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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