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 집계에 의하면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는 27.5%로 나타났으며, SBS 대기획 '로비스트'는 14.0%로 두 드라마 모두 지난주보다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큰 차이가 없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태왕사신기 10회에서는 화천회 대장로(최민수 분)와 연가려(박상원 분)가 합세해 담덕(배용준 분)에게 양왕 살해범 누명을 씌우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로비스트 5회에서는 스파이로 지목된 마리아(장진영 분)의 언니 에바(유선 분)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본격적인 로비스트들의 암투와 치열한 삶을 그려낼 예정이라 이러한 사건전개의 판도가 앞으로 시청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송승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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