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찔소'는 방송 중 여성 출연자의 뱃살을 측정, 해당 여성 출연자를 상호가 고스란히 여과없이 보이게 한 성형외과로 데려가 견적을 내게 하는 장면 그리고 탈락한 여성 출연자가 "죽여 버리고 싶다"는 발언을 그대로 방송한 내용 등을 이유로 방송위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방송 중지 중징계 조치를 받았다.
아울러 tvN '위험한 동영상 SIGN',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은 모두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들을 방송한 점, 그리고 재현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한 점을 들어 시청자 사과, 방송 중지 그리고 해당 관계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방송위로부터 받았다.
이 외에도 온 게임넷의 '포커스 온 스타리그'는 여성 진행자가 프로그램과 상관이 없는 비키니 룩 차림으로 방송을 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케이블 외에도 공중파에서도 욕설 등이 여과 없이 방송이 되는 등 시청률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와 발언이 방송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이번 중징계 조치로 좀 더 방송 프로그램이 공익성을 띤 유익한 매체로 다시금 정화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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