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지난 13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지칭된 업소에서 제가 소유하고 있는 지분은 없으며 여성접대부를 고용한 사실도 전혀 몰랐다"며 "손님을 데리고 간 경우 이득금에 해당하는 돈을 받은 것은 영수증 처리된 것도 아니고 소득신고도 안 한 부분도 있으니까 이점은 불법이고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정준하는 문제가 된 가라오케를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으로 변칙 신고를 한 것에 자신이 개입된 적이 없으며 실소유주가 이런 탈세를 위한 조치를 한 것이란 설명. 아울러 정준하가 손님을 해당 업소에 데리고 가 얻은 이득금을 받은 것 자체에 대한 것은 잘못이라며 일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기자회견 이후 정준하가 책임을 진다고 밝힌 부분이 정확히 어떤 부분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이후 버젓이 모든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일 방송에서도 정준하가 출연한 무한도전 일본 편에서 가짜 일본 팬들을 동원한 장면이 등장하자 또 한번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어 당분간 정준하의 도덕성 여부는 계속 팬들에게 논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무한도전 일본편에서 정준하가 동원한 가짜 팬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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