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친한파가 된 할리우드 스타들 중 우선 국내 광고를 계기로 한국의 제품을 알게 된 경우가 있다. 기네스 펠트로와 석호필로 유명한 웬트워스 밀러는 국내 의류 브랜드 '빈 폴' 모델로 출연을 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한국의 의류가 세련된 디자인과 질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촬영 이후 의상 몇 벌을 얻기를 희망해 의류를 선물로 받아 너무도 즐거워 했다는 후문. 그리고 이따금 해외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선물로 받은 국내 의류를 입고 외출을 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장품등 피부 관리를 하던 중 한국 제품에 매료된 스타도 있다. 시에나 밀러는 할리우드에서 대표적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 퍼시픽을 애용하며 즐겨 마사지 시설을 찾는 스타 들 중 하나이다. 특히 파파라치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마침 마사지 및 피부 관리를 받고 나오던 시에나 밀러가 아모레 퍼시픽 쇼핑백으로 얼굴을 가리며 미국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휴 잭맨 ,르네 젤위거 등은 음식으로 한국 사랑을 외치는 경우. 이들은 한국에 방문을 하게 되면서 먹어 본 비빔밥에 매료되어 미국으로 건너가서도 줄곧 비빔밥을 즐겨 찾는 메인 메뉴에 넣을 정도이다. 육식과 밀가루등의 주식을 먹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비빔밥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와 쌀은 영양이 고루 가미된 영양식이자 미각을 돋구는 메뉴라며 즐겨 찾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문화 컨텐츠를 보고 한국에 매로된 스타도 있다. 할리우드 및 국내에서도 흥행을 한 영화 트랜스 포머의 여주인공 메간 폭스는 국내에서 가진 기자 회견 도중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보았다며 한국적인 정서와 영화 완성도 등에 매료가 되었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고백하기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할리우드의 스타들이 한국에 대해 호감어린 발언과 한국 제품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게 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설명: 위)메간폭스,웬트워스 밀러 아래)르네 젤위거,기네스 펠트로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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