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1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9회는 28.2%의 시청률로 전날 25.9%에서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재미있는 사실은 SBS ‘로비스트’와 KBS ‘사육신’ 모두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0일 1,2회를 연속 방송한 로비스트는 11일 방송된 3,4회 연속 방송에서 각각 15.7%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와 SBS의 대작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는 ‘사육신’도 전날 1.9%에서 2.9%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수목드라마 경쟁작들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로비스트가 성인 연기자들으 등장으로 ‘태왕사신기’와 본격 시청률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여 로비스트의 거센 반격에도 ‘태왕사신기’가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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