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수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가요계가 풍성해진 가운데 27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가요계 대표 걸그룹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첫 번째 주자는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르며 복고 열풍을 몰고 온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지난 주 컴백과 함께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로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독차지한 원더걸스는 컴백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적할 상대는 트렌드에 부응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고정팬을 확보한 걸그룹 포미닛. 포미닛의 신곡 ‘하(HUH)’ 또한 원더걸스의 ‘2DT’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터라 두 그룹이 펼칠 불꽃 튀는 접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커피하우스’ OST에 참여한 티아라까지 합세해 27일 ‘엠 카운트다운’은 걸그룹들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티아라는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잘 살린 신곡 ‘우유보다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엠 카운트다운’에는 비, 2PM, 엠블랙, 서인국 등 20대 여심을 녹일 가요계 매력남들이 총출동해 꽉 찬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섹시한 스타화보와 함께 7집으로 돌아온 화요비의 첫 컴백무대를 비롯해 가요계 디바 거미, 실력파 여성듀오 다비치, 혼성그룹 에이트, 먼데이키즈, 제이비 등이 출연한다.
한편, Mnet ‘엠 카운트다운’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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