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했던것도 아니였는데
머리스타일이 확 바껴버렸어요
원래 약간 샤기스타일의 웨이프펌이엇는데
머리가 긴것같아 조금만 손질할겸
새로 생긴 미용실을 갔는데
머리가 넘 많이 상했다고
크리닉을 받으라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좀 상한것 같아 그러라고 했더니
세상에 ~
완전 딴사람을 만들어 놓앗네요
웨이브를 스트레이트로 쫙 펴서
얼마나 가위질을 햇는지
머리는 없고 얼굴밖에 안남았네요 ㅎㅎ
어깨를 넘어가던 굽이치던 머리가
완전 거의 생머리커트보다 살짝 긴 머리가 되엇어요
제가 거울로 내얼굴을 보면서도 적응이 안되요
몇개월은 상한 머리 회복시키려면 계속 이상태로
컷트해야한다는데 ㅠㅠ
여자는 머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미용실 원장님 넘 나빠요
원장이 남자라 그런지 인정사정없이 잘라버렸어요
완전 까칠녀가 되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