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 Calvin Klein(이하 캘빈 클라인)의 39가 본사에서는 2013년 봄/여름 컬렉션 프레스 프리뷰가 펼쳐졌다.
보통 캘빈 클라인은 하이-엔드 여성복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디렉터  Francisco Costa가 그들의 가장 톱-티어 라벨을 책임지고 있고, 하이-엔드 남성복은 Italo Zucchelli가 맡고 있다.

이들의 컬렉션은 보통 뉴욕과 밀라노의 패션 위크에서 발표된다. 그 외의 상품들은 CK 화이트 라벨과 CK Jean 라인을 담당하는 Kevin Carrigan의 작품들이다.
 

12월초 펼쳐진 프리젠테이션은 케빈 캐리건이 런칭한 2013 봄/여름 컬렉션으로 꾸며졌으며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테일러드 의상, 드레스, 아우터, 퍼포먼스 웨어, 진스 웨어, 속옷, 신발, 안경, 수영복 외 액세서리들로 선보여졌다.
 
케빈 캐리건은 미술을 공부하고 패션 디자인으로 석사를 받은 영국 출신 디자이너로 1998년 캘빈 클라인에 합류하며 디자인 디렉터로써 4년을 일해왔고, 2002년 디자인 디렉터로 승진하며 지금까지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에 있다. 

 

캘빈 클라인의 2013 봄, 여름 라인은 심플하고 모던한 자연스러운 캐주얼/세미-캐주얼 라인들로 꾸며졌다.

미니멀리즘, 블랙과 화이트, 모노 트로매틱과 다양한 그래픽와 프린트,  옵티컬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스포츠웨어와 심플한 컬러 블록킹이 중점이 된 컬렉션은 선명하게 눈에 띄는 코발트 블루와 그린 컬러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되었고,  남성복은 그레이와 블랙 수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폴로 셔츠와 여러가지 다른 색조의 그레이 컬러 아이템이 인상적이었다.

 

 
CK Jean라인 역시 모던하고 깔끔함을 자랑했다. CK데님의 아이콘으로 분리되는 화이트 워시, 가벼운 원단으로 이루어진 아주 연한 블루 진과 재킷   이외에도 속옷과 수영복 컬렉션들이 소개되며, 그들의 가장 기본적인 편안하고 미니멀한 구조와 콘셉트로 건강한 젊음을 느끼게 했다.

 

프리젠테이션이 열린 장소 역시, 모두 올 화이트로 꾸며져 모던한 그들의 디자인 콘셉트와 함께 잘 어우러졌다.


* 패션과 함께 하는 영어 한마디 *

심플하고 미니멀한 모던한 패션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 데님 진, 검정과 화이트 팬츠와 톱, 깔끔하게 태일러된 블레이저등, 이렇게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key pieces라고 칭한다.

Some of the key pieces that make up modern and contemporary fashion include black trousers, clean and crisp white button down shirt, striped tops, fitted blazers and nicely cut jeans.

(Reported by Audrey Park / Pictures are courtesy of models.com and Aud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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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ZEE SUNG HA 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 (www.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