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매력폭발 중인 여배우 3인의 패션 스타일을 탐구해볼까합니다.

 

 

 

 

 

 

등장부터 사모님 포스를 확! 풍기는

소이현의 청담동 사모님 패션은?

전 특히 하얀 피부에 진한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해요!

요즘 '소이현 립스틱'이라고 검색하면

보통 나스 스키압 아니면 슈에무라 강남핑크가 나오는데요

뭐 드라마에서 나스 스키압을 바르는 장면이 나왔긴 하지만

스키압이랑 강남 핑크 둘 다 써본 저로써는

색감은 슈에무라 강남 핑크가 더 예쁜 것 같아요.

(제 피부톤에는요 ㅎㅎ)

 

그리고 저 구두는

서인영씨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크리스찬 루부탱꺼던데

심플하면서도 예쁘지 않나요?

 

 

 

모두 다 갖춘 듯 완벽해 보이는 그녀의

잇 아이템을 정리해보려니 이건 뭐 하나 빼면 안될 것 같아.

지금 당장 제가 콕 찍어 갖고 싶은 아이템을 뽑아봤습니다.

일단, 부의 상징 '보석' (쇼메의 죠세핀라인)

위 반지는 유럽 왕실스타일인 '쇼메'라는 주얼리 브랜드의

죠세핀 라인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뭐 제 나이 때 하기엔 살짝 예물 반지 같은 스타일이긴 하지만 (금액도 예물 수준ㅎㅎ)

그래도 반짝반짝 거리는 건 여자들의 로망이니까요.

다음은 사모님들의 상징 '전용 기사와 초 고급 세단' (인피니티 M30d)

 

 

 

저 드라마 장면이

문근영이 지하철 출근 지옥을 맛보는 시간에

소이현은 초 고급 세단을 타고 유유히 떠나는 씬이었는데요.

찾아보니까 청담동 앨리스 차량을 '인피니티'에서 협찬하고 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청담동 앨리스 협찬 완전 빵빵한듯..)

 

 

 

소이현이 타고 다니는 인피니티 M30d

 

 

 

 

아무래도 인피니티는 고급 브랜드이다 보니

청담동 식구들만 인피니티를 타고 나옵니다. [ㅋㅋ]

소이현이랑 박시후 + 박시후 아빠는

인피니티 M30d 모델을, 타미 홍은 FX 모델을 타고 나옵니다.

인피니티에서 나온 첫 디젤 차량이라서 오빠가 엄청 눈독 들이는 지라..

아직은 무면허인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ㅋ

(참고로 문근영은 SM5를 탔는데ㅎ 박시후랑 사고나서 박살났죠...)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비법이 담긴 '시크릿 다이어리'

제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책으로 만들어서 팔면... 인세 많이 나올까? 하는.. 속셈 [^^]

 

 

 

 

 

2013년 되니까 다이어리를 괜스레 사고 싶어지는데

드라마에 나온 다이어리를 찾아보니까

'미네북아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미네'라는 블로거분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블로그는 요기->http://pebble76.blog.me)

헉! 역시 손으로 만든 거였어.. 너무 예쁩니다 ㅜ,ㅜ

 

 

소이현의 시누이로 요즘 심장 쫄깃해지는

과거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지앤의류 막내딸 신인화~!

문근영이 일하는 회사의 패션 디자인 팀장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코디와

얼굴 작은 여자만 할 수 있다는 보브컷 ㅜ.ㅜ!!

오연수 아줌마 이후로 보브컷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 드물었는데..

그리고 저 구두!!!!

완전 독특한 디자인에 은근 웨지힐!

아무리 찾아봐도 구두 정보가 안 나와서 답답해요..

그냥 봐선 알렉산더 맥퀸 같긴 한데..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패션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 코디가 많은데요.

문근영과 처음 만났을 때 럭셔리 컨버터블에서 내릴때..ㅎ

발끝부터 잡아 올리는데... 후덜덜

포스가 확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핸들 꺽는 폼 보고 진작에 알아봤어..]

 

 

 

 

 

카리스마 넘치는 오너 드라이버의 모습 외에도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린 메이크업에

차도녀스러운 블랙 네일아트는 이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 같은 조짐!!

블랙 네일은 은근 예쁘게 바르기가 어려워서

전 네일샵에 가서 종종 요 색상 선택합니다 ㅎ

요즘은 올 블랙보다는 펄 있는 블랙 색상이나 그라데이션으로 연출한 것도 예쁘답니다!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여주인공들과는 다른

사랑스러운 앨리스~ 문근영!!

 

제 친구들도 문근영씨 보면서

취업 준비하던 때가 생각나서

막 감정이입 해서 화내고.. 울고 했다고

드라마 끝나면 페북에 실시간으로 멘션이 올라옵니다.

일단 꾸미면 이렇게 샤방샤방

청담동 며느리 저리가라~할 만큼 예쁘지만

역할상 초반에는~

 

 

 

대부분 어두운 톤의 자켓이나 코트를 코디했죠.

자켓에 부츠나 워커힐 정도로 코디해서

편안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캐주얼하지도 않은?

20대 직장인의 패션 스타일이 아닌가 싶어요!

 

 

 

 

 

코트는 'Lap'부터 'SJSJ'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는데요.

전 3번째 사진의 'SJSJ' 제품이

카라에 배색이 들어가서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찾아보니까 무려 65만원...이라는 ㅋㅋ

 

하지만 뭐 캐주얼했던 그녀의 스타일도 크게 바뀔 듯 합니다.

 

 

왜냐!

이제 장 띠엘 샤 회장의 사랑이니까요...

[참고로 저 화이트 코트는 발렌티노 제품이라는ㅎ 무려 3980 달러..^-^]

 

 

 

 

완전 애걸볼걸 안절부절 못하는 순수한 박시후에 비해

 

문근영이 당찬 캔디에서

갑자기 얄미운 스타일로 180도 돌변해서 적응안되긴 하지만 ㅎ

그래도 뭐 결국은 러브러브 잘 되겠죠? ㅎㅎ

 

 

 

하

어째꺼나 결론적으로 '청담동 앨리스' 속 여배우 3인의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탐나는 건...

요즘 대세...

꼬.픈.남. 박시후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