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비바루체 친구가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다기에
10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장소로 결정!
일단 음식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여친은 회 좋아하고 전 고기 좋아하는데 - -; 둘이 입맛이 달라서
매번 음식 결정하는게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일식집가서 전 돈까스 여친은 초밥 롤 이런거 먹고 그랬는데
비바루체는 스테이크, 고기류도 다양하고
회종류도 다양해서 둘다 완전 올인했다는ㅋㅋㅋ
와인도 먹으며 분위기 잡으니 여친도 살짝 눈치를 챈듯
무슨 할 얘기 있냐고.. ㅋㅋ..
머릿속으로는 엄청 영화같은 멋진 프로포즈 생각했지만
결국 그냥 손을 덥썩 잡고 우리 결혼하자고 그냥 멋없이 그래버렸네요.
그래도 여친님 베시시 웃으며 "너 하는거봐서!" 이러는데 귀엽더라구요~
쨌든 프로포즈 계획하고 계시는 남성분들!
강남 비바루체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아서 프로포즈 장소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