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전집으로 읽은 그리스로마신화 황금빛 양
오늘은 황금빛 양을 읽어보았어요
새엄마 이노의 모함으로 프릭소스와 헬레는 신에게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놓이게 돼요.
과연 아이들은 무사할수있을런지 한번 책을 읽어볼까요?
그리스로마신화는 등장인물들이 낯설잖아요
이렇게 인물소개가 있으면 정말 좋아요
이름이 헷갈리는 부분들은 들춰가면서 볼수있으니까요
데살리아라는 땅에 오르코메노스의 왕 아타마스와 네펠레라는 왕비가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타마스 왕은 이웃나라 테베의 공주 이노에게 마음을 빼앗겨
네펠레 왕비를 내쫒고 이노 공주를 새 왕비로 맞아들이게 되었지요
그러나 이노 공주는 나쁜사람이였어요
시종장에게 찐 씨앗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라며 나쁜마음을 먹었지요
찐 씨앗이 싹이 나겠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싹이 돋지않아 나라는 큰 흉년이 들었지요
그때 이노가 아타마스 왕을 부추겼지요
신에게 가서 물어보는것이 좋겠다고 자기가 사람을 보내겠다고~
이노에게 매수당한 시종장이 아타마스에게 아들딸을 제물로 바쳐야
신의 노여움을 풀수있다며 거짓으로 얘기했지요
온 나라에 소문을 퍼트려 백성들이 난리가 나게 만들었지요
결국 왕은 어쩔수없이 왕자와 공주를 제물로 바치게 되었지요
두려움에 떨던 둘을 누가 구해줬을까요??
바로 제우스신이 헤르메스를 시켜 보낸 황금빛 양이 불쑥 나타나
왕자와 공주를 태우고 날아갔지요
양은 산을넘고 들을 지나 멀리멀리 날아갔지요
공주는 무섭다며 바다가 우리를 삼킬거같다며 양의 뿔을 잡고있던 손을 놓치고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저런..불쌍한 헬레..
어쩜좋아..딱하기도 하지..
안타깝게도 헬레는 바다에 빠져 죽고말았어요 ㅠ
당신이 이곳에 온게 신의 뜻이라고 말하는 아이에테스 왕에게
그동안의 일을 모두 이야기해주고
자신의 딸과 결혼을해서 지내라고 말해주자
프릭소스는 제우스신께 양을 바치고 보답으로 황금 양털을 드리겠다고 말했지요
황금양털은 신성한 숲에 있는 제일 큰 나우메 걸어두고
잠자지 않는 용에게 지키게 해달라고했지요
황금양털 덕분에 나라가 근심걱정없이 지내자
주변 나라에서 그 황금양털을 몹시 부러워했지요
하지만 잠자지않는 용 때문에 양털을 가져갈수없었지요
황금 양털을 향한 또 다른 모험이 펼쳐진다는데..
그 얘기는 다음에 한번 해볼까요~~
헬레스폰토스 해협은 공주가 물에빠진곳이에요
그곳에 얽힌 또 다른 슬픈이야기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신데렐라에도 계모가 등장하고 이번 책에도 계모가 등장하죠..
하지만 모든 계모들이 다 그런건 아니라는거 잊지마세요
초등전집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서
자꾸 이생각 저생각을 하게되고 상상을 하게되니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관심이 생기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