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창작동화 인성동화로도 좋아요~
초등 입학할 아이 읽고있는 책 중에 창작동화도 있어요.
창작은 많이 읽힐수록 좋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아이라 인성동화도 챙겨읽히면 좋겠다 싶어서
두가지 모두 소화가능한 7세창작동화 준비해 보고 있지요~
국내작가의 작품이라 정서적으로 좀 더 잘 맞아서인지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게 좋더라고요.
아이들 책이지만 아이와 함께 읽고나면 제 마음에도 남는게 있더라고요.
생각도 많아지고 느껴지는게 있는게 내용이 괜찮다 싶은 책이었어요.
7세아이가 읽기도 괜찮고 초등아이들이 읽기에 글밥이나 내용 그림이 괜찮았어요.
잔잔한 분위기며 감성 가득한 느낌이 좋은게 좋더라고요.
도깨비가 사는 마을이 언제나 겨울인것을 본 아기봄바람은
봄을 모르는 도깨비 마을 친구들이 불쌍하다 생각됐어요.
그래서 도깨비 배 속에 꽃씨를 심어 좀을 느낄 수 있도록 해보기로 했어요.
도깨비 콧바람은 차갑고 강해서 도깨비 배 안으로 들어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속에 꽃씨를 심을수 있었지요.
꽃씨는 싹이 나고 자라서 꽃들이 탐스럽게 피었고
도깨비가 숨 쉴 때마다 꽃향기가 솔솔 나오게 되었답니다.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었던 아기 봄바람의 끈기 덕분에
도깨비의 콧바람은 부드럽고 따뜻했고, 도깨비 마을까지도 봄바람처럼 따뜻해졌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기 봄바람들의 착하고 예쁜 마음,
아이들도 배웠으면 좋겠더라고요~
이렇게 배울 부분들이 있으니, 창작동화를 인성동화로 활용해도 좋은건가봐요.
책 권말부분에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작품에 대한 작가의 대한 생각, 작가가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등을 담아 놓았네요.
또, 간단하게 독후활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본문에 나오는 단어들을 활용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네요.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창작동화
아이들 인성을 바르게 잡아주는데에도 활용할 수 있어 더 알차네요.
7세창작동화로 읽히고 초등입학한 후에도 쭉 활용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