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습관이나 생각이 많이 자라는 유아시기엔
책 고르는것도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물론 학교에 가면 또 학교 수업과 연계되어 골라야하니 그것도 어렵겠지만.ㅜ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니 만큼 유아동화책은
일러스트도 좋고 내용도 마음따뜻해지는 책이였으면 하는 마음에
창작동화는 월드베스트북스컬렉션을 읽고 있답니다
월드베스트북스컬렉션 - 해바라기칼
해바라기칼을 지은 작가 '마크스페링'은
그림책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작가 랍니다.
유아동화책으로 선택하길 잘했죠?
양철 그릇을 머리에 쓴 꼬마기사와 엄마의 대화로 책이 시작됩니다. ^^
사람과 용이 끝없이 싸우던 옛날 아주 먼 옛날
용감한 기사들은 모두 용을 무찌르려고 했어요
우리 꼬마기사도 멋진 칼이 갖고 싶다고 하네요. ^^
그렇다고 진짜 칼을 줄수는 없는 노릇이고..^^;
엄마는 해바라기를 주네요
유아동화책인 만큼 일러스트도 선명하고 간결하고
대화내용이나 단어 선택이 어렵지 않아요
재미를 주기위해 글씨체도 크기도 모양도 다르게 표현했어요
아이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기 좋답니다. ^^
해바라기 칼을 든 꼬마기사는 용의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볼수록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요
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해지는 유아동화책 ^^
꼬마기사는 용을 향해 해바라기 칼을 휘둘렀어요
그 모습을 본 용은 어리둥절했지요
유아동화책이기 때문에 의성어, 의태어가 적절히 들어 있답니다 ^^
그래야 유아들이 좋아하죠.ㅎㅎ
엄마도 더 신나게 읽어줄 수 있답니다
늘 싸우던 기사와 용
하지만 해바라기를 든 기사를 본 용은
꼬마기사가 나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려는거라 생각하고
살며시 꽃을 받아 듭니다 ^^
꼬마기사도 갸우뚱
용이 무섭지 않다 생각한 꼬마기사
둘이 서로 웃음을 터뜨렸어요
용감한 꼬마기사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들은 용의 언덕에 갈때는 칼대신 해바라기를 들고 갔답니다
이제 그 누구도 용들과 싸우지 않았어요.
기사와 용들은 친구가 되었거든요.
모두 해바라기 칼 덕분이었지요.
칼대신 들고간 해바라기 덕분에
기사와 용들은 친구가 되었네요. ^^
생각의 전환으로 서로 싸우는 사이에서 친한 친구가 되었네요. ^^
뒤에부록으로 이야기 돋보기와 활짝! 생각다지기 코너가 있어요.
이야기해보세요, 생각해보세요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내고 있어요
그리고 앞에 봤던 책 내용과 관련된 문장을 다양한 외국어로 알아볼 수 있어요
유아동화책이기 때문에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마무리로 길찾기 까지. ^^
이건 색칠하기가 첨부된것도 있고 다르더라구요
창작동화라 새로운 생각까지 할 수 있게 해주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문구까지
유아동화책으로 딱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