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위인전 퓰리처상을 만든 위대한 언론인
초등 아이들 읽기 괜찮은 세계위인전, 어제도 한 권 꺼내 읽었지요~
다양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인물들의 삶을 통해 여러 직업들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 등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위인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종종 꺼내 보고 있는 게, 아이가 보기에 책 구성이 괜찮았나 봐요~
이런 부분이 아이의 관심을 더 끄는 거겠죠?
만화로 책에 대해 인물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글밥이 좀 있어요.
아이들 첫 위인전보다는 좀 더 자세하게 인물에 대해 다뤄주고 싶을 때
업그레이드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보다는 그 이상 아이들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듯해요.
인물 구성이 다양한 부분도 참 괜찮았어요.
위인전 구성도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유명한 옛 위인들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롤모델로 삼고 싶어 하는 그런 현존하는 인물들까지 다뤄준 책이라
정말 다양한 인물을 살펴볼 수 있더라고요.
교과인물탐구나 융합인물탐구 등 읽을거리가 참 많았는데요.
인물과 연계된 융합지식들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초등위인전으로 괜찮은듯해요.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후에 논술에 도움 되겠더라고요.
'퓰리처상'은 20세기 초 미국 언론계를 이끈 신문기자인
조지프 퓰리처의 이름을 따 만든 언론계의 노벨상이에요.
세계 문화 언론인들의 꿈이기도 한 "퓰리처상"을 만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편에 서서 부정부패와 싸우던 신문기자 조지프 퓰리처에 일생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비리와 부정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 신문 기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던 퓰리처는
신문사 사장이 되었을 때도 부정부패와 싸우며 언론인으로서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크게 성장시켜 나갔답니다.
시력이 떨어지고 신경병이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신문 일을 그만두어야 했을 때에도
끝까지 신문 기사를 다듬고 고쳤답니다.
여러 가지 사진, 그림 자료들과 함께 인물의 업적을 정리해 놓았는데요.
절대 지치지 않았던 의지가 퓰리처가 성공할 수 있었던 키워드라 하더라고요.
또, 그가 남긴 명언들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낚시성 기사를 마구 남발하는 요즘 기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그런 내용들이었네요~
연표를 통해 그의 일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어요.
그가 태어난 1847년 4월부터 그가 세상을 떠나고 퓰리처상이 제정된 1917년까지
전체적으로 쭉 훑어볼 수 있네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퀴즈를 풀면서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인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찌 성공할 수 있는지를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활동과
또 내가 기자가 된다면 인물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또 내가 인물이라면 그 질문에 어찌 답할지 등등의 활동으로
서술형 문제부터 논술에 대한 대비 연습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이야기만 읽고 책을 덮는 게 아닌 그 내용을 정리해보는 활동을 이어서 할 수 있어 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초등아이에게 도움되는 세계위인전, 꼼꼼하게 챙겨 읽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