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전집 식물도감으로 제대로 한번 볼까요???
우리집 공주
애기때부터 자연관찰보다는 동화책을 더 좋아했어요
물론 자연관찰도 엄마가 어떻게 활용해주는지
어떤 책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봤지요
그런 아이가 오늘은 식물도감에 꽂혔는지
자연전집만 잔뜩 꺼내 읽고 있더라구요
공주님 반응이 좋아서 성공적이었던
꿈틀꿈틀자연관찰은
한국교육산업대상도 받고
초등교과연계도 되는 자연전집이예요
6살 우리 공주 초등학교가서도
볼 수 있는 책이라 선택했는데 아주 성공적이예요 ㅋ
요거요거 향기나는 책이예요
장미그림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장미 향이 난답니다
신기방기 ㅋㅋ
향기북 외에도 필름북, 팝업북, 펼침북 같은
기능북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호기심 가득 눈빛으로 볼 수 있는 식물도감이죠!!
장미는 덩쿨장미만 있는 줄 알았던 엄마;;;;
나무장미도 있다는걸 자연전집으로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ㅋ
아이한테만 도움되는 책이 아니라
엄마도 공부하는 책이예요~ㅎ
매일 아침이면 새 꽃이 피고
저녁이면 그 꽃이 져버리는 무궁화예요
무궁화를 찾아온 곤충 손님들이
꽃가루를 다른 꽃 암술머리에 묻혀 주면 씨를 맺게 되요
꼭 동화책 같이 다정한 어투로 쓰여져있어서
우리 공주처럼 자연전집에 흥미 없던 아이들도 홀릭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무궁화를 찾아온 곤충들을 본 김에
벌레를 먹는 식물책을 같이 봤어요!!!!
정말 생생하고 선명한 실사를 보고 있으면 꼭
책에 빨려들어가버릴 것 같아요
꿈틀꿈틀자연관찰은 실사만 좋은 게 아니예요
실사보다 더 실사같은 세밀화도 함게 볼 수 있어요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렵거나
너무 징그럽고 무서운 사진의 경우는 이렇게
세밀화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정보가 다양한 식물도감의 권말부록
소나무 책을 봤더니 소나무는 겉씨식물이래요
겉씨식물이 뭔지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네요
꿈틀꿈틀자연관찰에는 아름다운 풀과 꽃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식물도감이 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풀
우리 공주 길에서 강아지풀을 보면 꼭 하나씩 집에 가지고 오곤 하죠
간질간질 강아지풀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는 "조"가 있어요
덩굴 식물인 박주가리도 볼 수 있어요
저는 잘 모르는 식물인데;;;
신과 들, 길에서 자란다고 하네요
오늘 정말 많은 식물도감을 봤어요 ㅎㅎ
실사가 선명해서 실제 꽃,식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설명도 적당히 이해하기 쉽게 되 있구요
동화책 좋아하는 공주님도 조금씩
홀릭되고 있는 자연전집
엄마도 조쿠나~!!
